뉴스_월명동 소식

월명동 성자 사랑의 집 맞은편 돌작품을 세우기 위해 '구슬땀'

  ▲ 성자 사랑의 집 맞은편 돌조경 작업을 위해 성지사역자들과 해외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일 기상청은 올해 서울에 첫 폭염경보를 내리면서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서 인지 오전 9시만 되어도 내리쬐는 햇볕에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렸다. 그러나 이러한 폭염 속에도 월명동 성지사역자들과 해외 자원봉사들이 7월 28일부터 진행된 월명동 성자 사랑의 집 맞은편 돌조경 작업을 진행했다.


대만,일본,미국 등에서 온 해외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갈을 옮기고, 흙을 파내면서 돌조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 성지사역자들과 해외자원봉사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힘들어하는 기색없이 집중하며 작업을 진행했다.


성지사역자들과 해외 자원봉사자들은 모자와 팔토시는 물론 얼굴을 천으로 두르면서 햇빛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가며 무더운 날씨에도 힘들어하는 기색없이 집중하며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성자 사랑의 집 맞은편 돌조경 작업에 해외 자원봉사자들이 많아  손짓 발짓과 눈빛으로 의사 소통을 하며 작업을 진행했지만  안전 사고 없이 작업이 진행되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돌조경 작업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숨이 턱턱 막혔다. 하지만 그때마다 하늘에서 비가 내려 더위를 식혀주었다. 날씨를 통해 작업에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더위를 식혀주신 성삼위께 영광을 돌리며 성지사역자들과 봉사자들은 작업했다. 그렇게 5일의 작업으로 성자 사랑의 집 맞은편 돌조경의 형태가 점점 잡혀갔다.


 

  ▲ 폭염속에서도 진행된 돌조경 작업이 5일째 진행되었으며, 성자 사랑의 집 맞은편 돌조경이 어느정도 형태를 갖추어 갔다.


환경적인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고 성자 사랑의 집 맞은편 돌조경이 마무리 되어 그곳에 꽃과 나무, 돌조경이 하나로 어우려져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해본다. 그 날이 속히 오도록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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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