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아무리 신비하게 뭘 만들었어도 하나님의 창조물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정명석 목사가 전한 말씀이다. 비가 내린 뒤 산 위에 피어오른 천상의 색깔로 띠를 만드는 무지개가 너무 신비롭다. 그 신비로움으로 인해 하늘에 무지개가 걸려 있는 것을 보면 기분이 맑아지고 기쁘고 희망을 얻게 된다.
무지개의 색깔은 바깥쪽에서부터 안쪽으로 빨강ㆍ주황ㆍ노랑ㆍ초록ㆍ파랑ㆍ남색ㆍ보라색을 띠지만 실제 무지개의 색깔은 100가지가 넘게 나타낼수 있다고 한다. 무지개가 7가지의 색깔로 표현된 것은 빛의 스펙트럼을 발견한 뉴턴이 성경에서 7은 완전수에 성스러운 숫자였기 때문에 7가지 색으로 정한게 아닌가 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신비함,신기함>이 서려 있어야 신비하다" 고 정명석 목사는 말했는데 무지개의 신비함과 신기함으로 인해 예로부터 신화로서 많은 전설이 남아 있어 더욱 신비하게 느껴진다.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통로로서 신들에 의해 만들어진 다리라고 전해지기도 하고 무지개가 선 곳을 파면 보화가 나온다는 전설이 있다. 프랑스에서는 커다란 진주를, 그리스에선 황금 열쇠를, 아일랜드에선 금시계를, 노르웨이에서는 황금 병(甁)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신과 만날 수 있고 보화를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찾게 해주는 무지개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이나 희망을 주기 때문에 무지개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 10월 10일 월명동 성자 사랑의 집부터 산 전체에 뜬 쌍무지개
이렇게 신비하고 신기로운 무지개가 지난 10일 월명동 성자 사랑의 집부터 큰 원을 이루며 떴다. 유난히 밝고 고운 ‘수무지개’와 엷고 흐린 ‘암무지개’인 두개의 무지개인 쌍무지개였다.
'<신비>를 깨닫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사랑해라' 라는 수요말씀을 통해 정명석 목사는 “하나님이 ‘기쁘게 잔치할 사연’을 주지 않으시면,잔치를 해도 기쁨이 없다. 성삼위가 기뻐하도록 성삼위께 영광 돌리고 사랑해야 그 반응으로 너희를 기쁘게 해 준다.” 라고 했다. 그 날 월명동에 많은 행사가 있어 월명동에 방문한 많은 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들이 월명동 곳곳에 하늘 앞에 영광을 돌리며 하늘과의 사연을 만들어갔다. 그 모든 영광과 사랑을 성삼위는 신비롭고 신기로운 무지개로 반응보여주신거라 생각한다.
▲ 8월 11일 수련회 기간에 월명동 성자 사랑의 집에 뜬 무지개
무지개가 90년대 들어 무지개 발생일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데 그 원인은 대기 오염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올해 월명동에는 많은 무지개를 다양하게 볼 수 있게 성삼위가 역사해주셨다. 독일 속담에 무지개를 보면 40년동안 좋은 일만 생긴다고 한다. 무지개를 본 사람도, 무지개가 뜬 월명동에도 앞으로 40년, 이 후까지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