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5일 제91회 어린이날, 서울 강북 지역회는 연합 체육대회를 통해 성삼위께 영광을 돌리고 서로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 주성, 창동 한사랑, 주사랑, 충실 교회는 휘경중학교에서, 노원 꿈을 이루는, 석계 주기쁨, 상봉 주사랑, 충성 교회는 과학기술대에서 함께 모여 서로 운동으로 자웅을 겨루며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푸른 가을 하늘보다 더 맑고 화창한 날씨로 역사하신 성삼위의 보호하심으로 아무도 다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들 한 마음으로 성삼위께 영광을 돌렸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각 교회는 서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휘경 중학교에서 개최된 서울 주성, 창동 한사랑, 주사랑, 충실 교회의 체육대회 모습을 따라가 보았다.
▶ 풍선 터뜨리기 게임
경쾌한 ‘말씀 피리’ 음악에 맞추어 율동으로 몸을 풀면서 시작된 체육대회는 풍선 터뜨리기, 꼬리잡기, 짝짓기 게임, OX 퀴즈 등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게임을 통하여 한껏 흥을 돋구었으며, 이어진 남자와 여자 축구, 여자 피구, 줄다리기, 릴레이 등 교회 대항전을 통해 그 열기가 더욱 고조되었다.
▶ 여자 축구 승부차기
특히 여자 축구의 경우 남자 축구 못지않은 실력과 재미로 응원의 열기를 더하였으며, 마지막 줄다리기와 릴레이는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승부의 긴장감으로 뜨거워진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체육대회 내내 사회자의 재밌는 입담과 재치는 다양한 선물과 더불어 체육대회 참가자들의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을 더하였으며, 어린이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맘껏 뛰어놀며 마치 방목되는 양과 같은 모습으로 어린이날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진행된 체육대회는 어느덧 저녁 어스름과 함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주변 쓰레기 청소 등 정리정돈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 단체 촬영
매 경기에 열심히 참여하고 최선을 다하며 자신이 속한 교회를 위해 ‘주님’을 부르며 목청껏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성삼위는 많은 영광을 받으셨으며, 강북 지역회가 서로 한 마음이 되게 하여 앞으로 이루실 큰 역사를 준비하시는 모습이었다.
날씨와 장소, 시간 등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아무도 다치지 않고 기쁘고 즐거웠던 체육대회를 가지게 하신 성삼위께 깊은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