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30일 토요일 아침, 월명동이 분주해지기 시작한다.
전국의 장년부들이 섭리 최고의 이슈인 휴거에 대한 말씀을 듣고 자신을 위해, 역사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새벽부터 서둘러 한걸음에 달려왔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와서 문화관 안은 이미 발 디딜 틈이 없었고 문화관 밖에서도 1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말씀을 들었다.
준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예배는 시작되었다. 올해 수료한 신입생이 이 말씀을 듣고 육과 영의 생명이 살게된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감사를 드렸다.
이어 김철희 목사의 영휴거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듣는 장년부들은 말씀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하나님의 구원역사와 지금의 때를 설명하면서 언제, 어떻게 부활이 되는지와 휴거는 한 시점에 일어나는 것이 아닌 한 기간 동안 일어나는 것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었다. 지금은 휴거가 일어나는 기간이기에 더욱 말씀을 제대로 배우고 깨달아서 자신을 온전히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4년 동안 장년부를 맡아서 열심히 살펴주신 배재용 목사의 이임식이 있었다. 우리 모두 그동안의 나누었던 사랑에 서로 고마워하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모든 기도회의 일정을 예정대로 마치고 월명동을 돌아보며 부족한 기도를 하는 시간이 있어서 더욱 좋았던 3월의 기도회였다.
-사진/ 신영기,박인수, 김유신
▲ 준비찬양 하는 모습
▲ 간증 듣고 있는 모습
▲ 김철희목사 말씀 전하는 모습
▲ 야외에서 말씀 듣는 모습
▲ 배재용 목사 이임 꽃다발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