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보도자료

[교보문고 신간] 김형순 작가의 알고 믿어라: 신비한 신의 음성을 듣고 쓴 신앙 에세이

photo_2019-08-30_23-19-11.jpg



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면 어떨까? 아마도 당장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물어볼 것이다. 로또 당첨번호가 몇 번인지 혹은 주식은 투자해도 되는지, 과연 나는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나는 언제 죽고, 병은 어떻게 낫게 할지 등 만사가 형통한 방법이 궁금할 법도 하다. 그러나 이는 뚱딴지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가 직접 체험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6세 때 부모님의 고향으로 내려가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가정에서는 유일하게 혼자 교회를 다녔다. 이후 힘든 일이 생기면 가끔씩 교회를 나가다가, 서울로 이주하여 21세 때부터 정식으로 현재 교회(기독교 복음선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또한 “정명석 총회장 목사님도 어릴 적 가난 때문에 못 먹고 못 배운 것에 대한 한이 있었다.”며 “목사님이 성경을 2천 번씩 읽고 가르쳐 주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와 뜻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이 정말 보고 싶어서 '하나님, 사랑하니 보여주세요.'라고 기도하며 매달렸을 때 자신의 차원대로 영계와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저자 김형순의 '알고 믿어라'는 영의 세계를 보고 쓴 신앙 에세이다. 글쓴이가 기도 생활을 하던 중 여러 가지 영적 체험을 하게 되는데, 그것을 토대로 영의 세계, 천국과 지옥의 실상을 밝히기 위해 저술한 책이다.

책은 크게 8개 파트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인간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이런 사후 세계를 소개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건 옛말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눈 깜짝할 세에 많은 것이 바뀌어 간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세계, 물질세계만을 중심해서 살아가기도 벅차다. 설령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가 있다 해도 잘 믿지 않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그런데 저자는 우리가 죽음 이후 가게 되는 사후세계 이른바 '영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곳에는 '죽음 이후 가는 지옥의 심판대'와 '아이들이 양육되는 영계' 등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말한다.

“사후세계도 생소한데 '영'이라는 게 있다고?” 두 번째 파트를 보면 이런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여기서는 본격적으로 '영'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영도 우리처럼 피가 흐를까?' '하나님은 정말 빛으로 존재하시는 걸까?' 아주 사소한 궁금증부터 종교인들이 늘 품어온 숙원의 질문까지도 속 시원히 대답하고 있다. 영은 어떻게 생겼고, 그 본질은 뭔지 궁금하다면 두 번 째 파트를 강력 추천한다.

그렇다면 무지개가 얼음처럼 투명하게 생겼다면 어떻겠는가? 천국의 무지개는 우리가 평소 보던 7가지 색상이 연결된 것이 아니다. 또 '우주에 관한 비밀의 방이 있다면?' 혹은 '천국의 백화점'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세 번 째 파트부터 여섯 번째 파트까지는 '영'이 살고 있는 천국에 대한 구체적인 실상을 말한다. '천국의 자연'은 어떻게 생겼는지, '천국의 이동수단'은 뭔지, '천국의 다양한 장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지상에서 행한 공적을 기록하는 천국'은 어떤 곳인지 등이 실감나게 담겨 있다.

앞서의 파트들이 게임으로 치자면 초급 혹은 중급 정도라면 이제는 고급 파트다. 모든 비밀에도 급이 있듯이 일곱 번째 파트는 최고급 정보와 맞먹는다. 천국에도 급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가? 천국은 수만 개의 층이 차원대로 나눠져 존재하는 방대한 영의 세계다. 그런 천국 중에서도 높은 수준에 속하는 핵심지를 소개하고 있다. 인생에서 셋방살이를 할지라도 천국에서는 지구 하나 전체가 내 집이 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진 챕터인 셈이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그래서? 안 믿으면 어쩔 건데”하는 이들에게 강펀치를 날린다. 영원한 고통의 세계, 지옥이 어떤 곳인지 낱낱이 밝힌다. 글쓴이 본인이 직접 본 지옥의 참혹한 실상을 가감 없이 이야기 한다. 그래서 마지막 파트를 본다면 저자가 말한 “천국도 알아야 가고, 지옥도 알아야 안 간다.”하는 말에 공감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체험한 다양한 영계에 대한 기록으로, 인생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신의 계시(啓示)와 함께, 영계의 실상을 생생히 그려 담아냈다.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인간과 신의 관계', '영원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등 시대를 막론하고 인류가 보편적으로 품어 온 근본의 물음에 대해 답을 줄 것이다.

저자는 교회에서 아나운서 및 방송 관련 일들을 했고, 2009년부터 기도에 더욱 매진하여 수많은 계시를 받으면서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 받게 되었다. 선교회 자체 방송국을 통해 계시를 전해 왔고 다수의 간증 집회도 했다. 현재 교회에서 전도사 사역을 하고 있다.



기사원문 : [파이낸스투데이]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523

조회수
28,783
좋아요
3
댓글
1
날짜
201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