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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월명동 자연성전에 2만 명 운집… '생명의 소중함' 되새겨

‘2024 생명의 날’ 기념행사 갖고 '영적 휴거와 혼인잔치 역사' 선포
정용석 대표 ”시련 딛고 정명석 총회장 목사 가르침 세상에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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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복음선교회가 지난 3월 16일 충남 금산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생명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공식 명칭 CGM, 통칭 JMS)가 지난 16일 충남 금산에 위치한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성도 2만여명이 움집한 가운데 ‘생명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선교회에 따르면 3월 16일은 1년 중 선교회의 가장 큰 세계연합행사인 ‘생명의 날’로서, 해마다 이날이 되면 인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생명을 주신 하나님과 성령님께 감사드리고 있으며, 올해 행사의 주제는 ‘휴거와 생명의 날’이라는 것.

선교회는 "현재 정명석 목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도 이 날의 의미를 기리고 선교회 본래의 정체성을 되찾자는 취지로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대규모 행사를 치렀다"면서 "현장에 참여한 2만여명의 성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수십 만명의 회원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같이 전세계 선교회 성도들이 한 장소에 모여 단합한 사례는 2019년 행사 이후 5년 만"이라면서, "오랜만에 치러진 대규모 행사였음에도 주차에서 행사장까지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 기독교복음선교회가 지난 3월 16일 충남 금산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생명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 2부로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휴거’에 대한 선교회 교리를 설명하는 기획영상이 상영됐다. 기독교의 '공중휴거'와 다른 시각에서 '지구공중에서의 휴거'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 의하면 기독교는 예수님이 눈에 보이는 육신의 형태로 재림하여 믿는 성도들의 육신만 천국으로 끌어올린다는 ‘공중 휴거’를 주장해왔다.

반면 정 목사는 영으로 다시 오신 예수님이 시대 사명자 통해 전하는 말씀을 듣고 사람의 생각과 행실이 변화되는 ‘지구 공중에서의 휴거’이며, 영이 생명권으로 신부의 차원으로 부활을 거듭, 천국으로 가는 것임을 46년간 외쳐왔다. 휴거를 위해 핵심으로 갖춰야 할 것은 ‘사랑’으로 육신의 사랑이 아닌 정신적 사랑, 아가페 사랑을 말한다.

이날 행사의 핵심인 정 목사의 설교 말씀도 단상에서 대언됐다. 설교에 의하면 “생명의 날은 사람이 만든 날이 아닌, 하나님이 뜻을 펴기 위해 정하신 날이다. 우리가 사망에서 생명으로, 자녀에서 신부로 해방된 영적 해방절“라며 “종교역사 6천년 만에 실현된 하나님이 최고로 원하시는 구원과 사랑의 뜻을 이루는 휴거 역사의 의미를 알고 마음과 뜻과 목숨 다해 하나님과 예수님, 시대 사명자와 형제를 사랑하는 혼인잔치 역사를 이루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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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복음선교회가 지난 3월 16일 충남 금산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생명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선 선교회 성도들의 예술무대가 펼쳐졌다. 전문 예술단에서 유초등부, 중고등부, 해외 교인까지 다양한 부서가 찬양, 치어, 관악 합주, 합창단, 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무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현장 참여자 모두가 화동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선교회 교인은 “정 목사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그의 시련에 함께하며, 지금 진행 중인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해야 할지 다시 생각해 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교회 대표 정용석 목사는 “이번 생명의 날 행사를 기점으로 작년 세상의 공격으로 인한 상처를 회복하고 지난 46년 동안 정명석 목사가 가르쳐온 하나님과 예수님의 진리와 사랑을 더욱 드러내는 선교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기사원문 : [청솔뉴스] http://pinenews.co.kr/6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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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