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이번 장마는 작년보단 4일, 평년보다는 일주일 가량 빨리 시작된 것이 특징"이라며 "장마전선이 점차 우리나라로 북상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여름철(6~8월) 강수량은 346∼676㎜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태풍 발생수는 11~12개 정도로 평년(11.2개)과 비슷하겠으며, 그 중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월명동에도 시원한 비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