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월명동 소식

우수(雨水)를 맞은 월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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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때에 맞춰 계절도 움직인다. 매서운 추위는 시간의 때를 맞춰 물러나고, 눈이 녹아 비로 변한다는 절기 '우수'가 왔다.
‘우수(雨水)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처럼 물이 녹아 대지로 흘러가 추운 겨울동안 얼었던 만물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해준다.

따뜻한 봄기운이 돌며 초목은 생명력있게 싹을 틔운다.


이곳 월명동도 우수(雨水)를 맞아 구석구석 봄의 에너지로 가득해지고 있다. 겨울내 꽁꽁 얼어 썰매를 탔던 연못 팔각정도 서서히 봄을 맞아 녹아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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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