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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

 

 

<시작>은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

농부가 씨를 뿌려 놓으면, 싹이 나서 햇볕과 비와 바람으로 곡식이 큰다.

그러면 잡초와 가라지만 뽑아 주고 퇴비만 주면 된다.

그러다 보면 목적을 이루고 끝장을 보는 ‘추수 때’를 맞는다. 

<끝>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비바람이 불어도 <시작>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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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