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_영감의 시

그분 생각

 

 


 아무리 배가 고파도

한술 밥을 뜨기 전에
너는 먼저 그를 생각하라
그리고 감사하라
그렇지 않으면 불평불만
이 싸움 저 싸움 날 게다

성급해도
첫 숟갈을 씹으면서
너는 그를 먼저 생각하라
그리고 감사하라
그리하면 밥맛이 날 것이라
입맛도 날 것이고
밥이 약이 되어 만병통치되어
건강하리라
영혼은 기뻐
독수리처럼 새 힘을 얻어
저 하늘 높이까지
날아다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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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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