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_영감의 시

별장

 

집도 물도 산도 족하도다
물도 산도 인가도 하늘도 멀어 그 
답답함이 없구나

구름은 비를 몰고오고
바람은 파도를 몰고오며
천인은 인구름을 몰고 오는구나

지구촌의 한 모퉁이
이 작은 집은 내가 잠깐 쉬었다
가는 안식처일 뿐
아, 우리 인간들의 영원한 안식처는
하나님의 사랑의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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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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