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_영감의 시

명상Ⅱ


아~ 또 그가
나를 명상에 젖게 하는구나
그가 지은 하늘창을 열고 세상을 내려다 보는구나

아~ 그가 만든 지구촌의 역사는
그가 행한 일은
천년의 갑절을 산다해도 깨닫지 못하는구나

 
인생들에게
하늘을 대하는 선악간의 그 행실을 따라
그가 화복으로 갚아주며
한때와 두때와 반때로 시기를 정하사
회오리 바람을 치듯이
지구촌에 섭리 역사를 했건만
아~어쩜 그리
그의 섭리를 깨닫지 못하고
서로 원망 시비 감정으로 여생을 마치고 마는구나

아~인생이 자기 지은 자를 모르고
지구촌의 선악 간의 역사를 믿지 않으니
깨닫지 못하는구나
인간에 대하여 서로가 한을 풀지 못한 채
지구촌을 떠나가는구나

아~하늘 보낸 자가
깨우쳐주지 않는다면
인생에게 영원히 남아질 사망의 폐단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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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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