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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_영감의 시
해지며 저녁노을 물드는데 가신 님도 오고 가실 님도 갔는데 시님만이 오지 않아 창문 열고 기다립니다 내 사랑 시님은 땅금 전에 올듯하여라 - 어느 4월에 ... 하루만에 44편의 시를 씀
<2006년 4월 조은소리 정명석 목사의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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