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23 : 4 - 6
요한복음 6 : 44, 12 : 48
고린도전서 15 : 51 - 52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 예수님의 평강을 빕니다.
지금껏 지구 세상에서 마지막 죽음을 눈앞에 두고 산 자들을 보면, 마지막 기회의 때에 행했기에 살았습니다. 지구상의 이곳저곳에 태풍·홍수·지진·포탄 공격·화재·쓰나미 등 각종 재해와 심판이 임했을 때, 마지막임을 아는 자는 피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징조를 통해서 마지막으로 마음의 경종을 울려 주어 느끼게 해 주었는데도 장사하고, 사업하고, 먹고 마시고 즐기고, 세상 사랑에 빠져 살며 안일하다가 마지막 기회를 잡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죽음 전에는 누구에게나 죽음의 예고와 신호가 ‘찡’ 하고 옵니다. 마지막 기회를 꼭 줍니다. 지난날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시어 우리 모두 죽음과 고통의 위기를 면했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도 성자 예수님도 성령님도 마지막 때를 알려 주십니다. 이때는 만물들까지, 돌들까지 암시하면서 깨닫게 해 줍니다.
사람들은 ‘마지막’ 하면 늘 지구가 멸망하고 끝장나는 것만 생각하고, ‘말세’ 하면 세상이 싹 없어지고 큰 자연재해가 일어나서 죽는 것으로만 인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말세가 되어도 항상 세상은 싹 없어지지 않으니, 마지막이라고 해도 안 믿습니다.
‘마지막’은 만물과 상관없이 ‘구시대가 끝나는 마지막’이라는 말입니다. 이는 ‘사람의 육과 영의 죽음’과 상관있는 말세입니다. 지구 파멸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자기 영혼 멸망’입니다. 이는 육과 영이 사망으로 끝나는 일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멸망, 심판’ 하면 지구 만물이 어디로 없어지는 것과 어떤 재해만 생각하고 인식합니다. 지난날 지구 세상에 전쟁이 나서 수천만 명씩 죽었을 때도 만물은 조용했습니다. 쓰나미가 밀려왔어도 거기에 있던 사람들만 죽었습니다. 만물은 조용했습니다.
세상 말세 때는 하나님께서 ‘영’을 심판하십니다. 곧 ‘신앙적 심판’을 하십니다. 만물 심판이 아닙니다. 고로 이때는 자기 영과 육에 초점을 두고 기도하여 심판을 피하고, 하나님과 구원자와 일체 되어 마지막으로 피하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 ‘자기 육신’이 정신 차리고 행해야 ‘자기 영’이 사망의 길에서 방향을 틀어서 생명길로 나오게 됩니다.
지진·홍수·태풍·쓰나미 등 각종 자연재해나 전쟁으로 ‘육신’이 죽는 것은 마치 성경에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서 죽는 자들을 보고 거울로 삼고 정신 차리라고 한 것과 같은‘경종’에 불과합니다.
지금은 마지막 기회의 때입니다. 때는 하나님이시며 성자 예수님이십니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이니 ‘기도’로 행하고 ‘몸’으로 행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