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여호수아 10장 12절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사람이 무거운 바위를 옮길 때 ‘손발과 몸’으로 하면 평생의 시간을 다 써도 불가능하지만, ‘중장비’로 하면 짧은 시간에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시간이 많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또한, 목적지까지 가는 데 있어서 시간이 많이 남았는지, 적게 남았는지는 문제가 안됩니다. 목적지까지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서 <시간 문제>는 해결됩니다. ‘비행기’로 가거나 ‘차’를 타고 속력을 내서 간다면, 먼 거리라도 짧은 시간에 갈 수 있습니다.
휴거도 그러합니다. 휴거되는 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도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도 ‘비행기’로 가듯이, 성자 주님과 일체 되어 사랑 충만하고 성령 충만하여 간다면, 누구나 적은 시간을 가지고도 휴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늦어서 시간이 없는데 자전거로 가거나 걸어가듯 ‘사랑’도 ‘말씀 실천’도 ‘행실’도 안 한다면, 그만큼 어렵습니다.
여러분 모두 ‘그릇된 행실’을 버리고, ‘근성’을 버리고, ‘육에 속한 것’을 버리고, 목숨 걸고 성자 주님과 일체 되어 뇌에 불이 나서 비행기를 타고 가듯 행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