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마태복음 22장 37-38절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오늘 말씀은 <시험>을 보기 전에 <답안지>를 미리 보여 주는 것과 같은 말씀입니다.
고로 이 말씀을 명심하고, 기록하고, 꼭 행해야 되겠습니다.
절대적으로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가치는 <인간의 차원>에서는 절대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인간의 말>로는 절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보았을 때 사람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가치는 천차만별로 계산됩니다.
이같이 사람은 <절대적으로 큰 가치를 가진 것>을 귀히 대하며 거기에 중심을 두고 행하기보다
자기 중심, 자기 마음 가운데서 <상대적으로 자기가 더 크다고 판단하는 것>을
귀히 대하며 거기에 중심이 쏠려 행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에 ‘하나님’께서 완전히 있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가치> 때문에 하나님을 크게 보고 믿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주관적 가치>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가장 큰 자’이길 바라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어떠한 것을 행하든 항상 하나님께 고하며,
하나님과 함께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니 늘 자신의 마음을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에 두지 않고, <자기 자신과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중심’에 두고
자기가 하고픈 대로 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또 <다른 사람>을 ‘자기 중심’에 두고 그 사람의 말대로 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며, 그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심정에 합당한 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니, 늘 ‘최상의 것’을 주시려 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최상의 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하면 중심할수록 자기의 인생이 보람차고, 찬란한 빛을 내는 인생이 됩니다.
그러니 오늘 말씀을 듣고 늘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중심’함으로,
<가장 보람차고 가치 있는 인생>이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