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아모스 3장 7절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하나님은 은밀하게 행하십니다.
다른 사람들이 알면 반대하고 <하나님의 계획>이 틀어지니,
‘사명자, 그 일을 할 대상자’에게만 은밀하게
<감동>을 주고 알리며 점점 행하십니다.
그리함으로 누구도 그 일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무력’으로 역사하지 않으시고 ‘순리’로 역사하시며
사람들이 알도록 <감동>을 주십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하늘 일을 할 자들’을 은밀하게 택하고 키우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1:1로 대화하며 대면하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다윗, 엘리야, 예수님 등 모두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그 한 사람’에게 은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셨고,
‘그의 말을 듣고 따르는 자들’만 알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역사를 펴 오셨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인 아모스 3장 7절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에게 보이지 않고는
절대 행하심이 없다.” 했습니다.
이 말씀과 같이 하나님은 <자신의 비밀>을‘선지자’나 ‘메시아’에게만 알리시고,
‘그 일에 해당되는 자’에게만 은밀히 알리시고 행하게 하십니다.
고로 ‘하나님이 보낸 자’의 말을 들어 봐야
<하나님의 행하심과 비밀>을 알고 같이 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삼위께서는 내용을 먼저 말씀 하지 않으시고
은밀하게 <감동>을 주고 점진적으로 행하시니
하늘로부터 받은 감동을 예사로 여기지 말고
기도와 말씀으로 분별하여 은밀하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늘 함께하는 여러분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5년 9월 23일 정명석 목사의 수요말씀 정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