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기도의 능력, 부분적으로 알고 행치 말아라,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은 다르다

본문 .

[본문]

고린도전서 13 : 1 -13

이사야 55 : 6 - 13

다니엘 3 : 8 - 30 , 6 : 1 - 24

 

 

성경 인물 중 선지자 다니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 시대는 왕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을 모두 사자 굴속에 넣어 잡아먹히게 하는 법을 만들어 사형을 시켰습니다. 다니엘 선지자는 이를 알면서도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다니엘을 참소하는 신하들의 눈에 띄어 왕에게 고하므로 결국 사자 굴에 던짐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잘 되니 왕께 모사하여 법을 만들어 죽음의 올무에 걸리게 한 것입니다. 이같이 다니엘을 참소한 자들은 “다니엘이 섬기는 신이 그를 살리나 보자.”하며 좋아서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도 불꽃같은 눈으로 쳐다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다니엘을 보호하게 하시니 사자들이 잡아먹기는커녕 오히려 다니엘을 무서워하였고, 입을 벌리지도 못했습니다. 구경하던 자들이 모두 놀라 기절 할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참소하던 자들의 마음이 얼마나 떨렸겠습니까? 왕은 다니엘을 불러 사람들 앞에서 말하였습니다. “어찌 된 일이냐? 네가 섬기는 하나님이 참으로 천하에 제일 큰 신이며 전지전능 하시다. 다니엘아, 거기서 나오라. 네가 섬기는 하나님이 구해주었구나. 다니엘이 섬기는 하나님을 천하에 오직 한 분밖에 없는 신으로 우러러보고 떨며 대할 지로다. 다니엘을 참소하여 사자 굴속에 넣은 자들을 내가 아노니 모두 잡아다 사자 굴에 넣어라. 사람이 자기가 피눈물 나게 수고하여야 잘되는 법인데 어찌 그리 남 잘되는 것을 시기 질투하느냐. 왕에게 모사한 죄도 크고, 충성자를 참소한 죄 값이 크도다.”

 

다니엘처럼 자기 사명대로 실천을 하여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 능력 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기도하면 죽인다고 했지만, 다니엘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을 섬겨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죽음을 다스리게 하였 습니다. 이 시대도 누구든지 어떤 환난이 있어도 믿고 말씀을 절대시 하며 기도하면, 과거 다니엘과 같은 역사가 지금도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이야기를 하나 더 하겠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 아벳느고가 있었습니다. 그때 바벨론의 왕 느브갓네살은 자신이 만든 금 신상 앞에 절을 하며 모두 민족 신을 섬기라고 하였습니다. 이 금령을 어기는 자는 풀무 불에 던져 죽인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세 친구는 이 법을 알면서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감히 산 돼지 짐승만도 못한 우상 앞에 절을 하느냐고 모든 사람들 보라는 듯이 절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만 했습니다. 이들을 참소하는 자들이 왕께 고하니, 왕은 분노하여 만인이 보는 데서 그 세 사람을 풀무에 던지라고 명하였습니다. 풀무를 평소보다 7배나 뜨겁게 하여 태워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세 사람을 잡아 왕과 모든 자들이 보는 데서 풀무 불에 던졌습니다. 지글지글 타 죽는 것을 보려고 모두 쳐다보고 있을 때, 그들은 불꽃 가운데서 서로 이야기하며 태평하게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전지전능하신지 알겠습니까? 모두의 상황과 처지가 다르지만 그때 마다 함께 해주시니 감사하며 열심히 살라는 것입니다.이 세 사람이 불에 타 순간 없어지는 줄 알았는데 서로 대화를 하고 있었으니, 왕도 이를 보고 두려워하며 순간 가슴이 뜨끔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 다. 아마 육신은 불에 타 죽고 ‘그 영들인가?’ 착각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 광경을 보고 신기해하며, 마치 환상을 보는 것처럼 모두 사족이 떨리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불꽃 가운데서 과연 무슨 말을 했을까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저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게 될 거야.”

“아멘!!”
“인간이 만든 우상을 섬기려 하다니… 야~ 불속에 와보니 뜨겁기는 뜨겁다. 사드락! 견딜만해?”
“아… 이마에 땀난다. 한증막이다.”
이에 천사가 말하길, “걱정 말고 두려워 말라. 죽지 않는다. 염려 말아라. 스릴 있지 않느냐. 하나님의 능력을 알아라.”하였을 것입니다.

 

이를 지켜보던 왕이 세 사람을 불러 말하기를 “왕의 명령을 어겨 신상에게 절하지 않고 하나님을 존귀케 한 자들이여~ 너희들이 섬기는 신이 천하의 신중에 전지전능 하신 자시로다. 내가 불 가까이에 와보니 너희가 섬기는 하나님이 너희를 불 가운데 서 죽지 않게 하려고 하늘의 사자를 네 명이나 보내준 것을 보았노라. 이는 왕의 명령도 어기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기도하였음이니라. 참으로 하나님을 진실로 섬기는 자들이로다. 내가 이제부터 바벨론에 조서를 내려 너희가 섬기는 하나님을 우습게 본다거나 비웃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존귀히 여기지 않는 자는 몸을 쪼개어 죽이리라. 모두 불에서 나오라.”고 하였습니다. 이 같은 정신을 가지고 실천해야 은혜도 받고 능력도 받고 신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말씀을 받은 자는 신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는 신이 되는 것입니다. 뜨거운 은혜를 받고 자신도 하나님이 함께 함을 믿게 되고,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이 나타나 천사를 보내어 돕는다는 것을 깨닫고 알아야 됩니다.

 

기도하며 실천한 자는 성경의 말씀이 믿어지고 하늘의 말씀이 실감 나는 것입니다. 옛날 사람들도 이같이 극적인 환난 가운데 실천하면서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에 따라 행했는데, 우리는 편히 앉아서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주는 은혜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믿고 실천하는 자에게는 계속 은혜를 주시며, 생활 속에 천사를 보내어 도우 시거나 직접 돕고 함께 하시는 것을 믿고 늘 감사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와 사랑으로 하나님을 대하며 기도해야 말씀을 전해줄 때 은혜와 능력을 받고 환난도 이길 수 있습니다. 또 죽을 일을 당할 때에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고 하늘의 사자들을 보내어 처리해주는 것입니다.

 

금년도 표어는 “기도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가슴 뜨겁게 듣고 각종 은혜와 축복을 받으려면, 먼저 기도하고 사람을 통해 통역 받아 하나님 앞에서 직접 말씀을 듣는다고 하면서 들어야 됩니다. 말씀을 많이 듣고, 또 이모저모 들어야 영도 정신도 힘을 받고 능력을 받아 환난도 이기고 자신의 어려움도 이길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9-13절을 보면, 누구나 어렸을 때는 부분적으로 밖에 못보며 그렇게 행한다고 했습니다. 모두 과거를 뒤돌아보십시오. 신앙생활 하면서 나이가 어렸을 때, 나이를 먹고서도 생각과 정신들이 어렸을 때, 너무나도 모르고 행하고 답답하게 살았던 것을 성장해서 보면 너무나도 자신들에 대해서 잘 알 것입니다. 개인뿐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를 보아도 그러합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구약 역사를 보면 어린아이 같이 말씀을 하고 행하고 하나님을 믿으면서 4000년이나 살았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온전한 말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 말씀은 신약 말씀이었습니다. 그때도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은 시대를 따라 오지 못하고, 또 어린아이같이 구시대의 정신을 가지고 행동하며 살았습니다.

 

사람사이에서도 지식·생각·행동이 같은 수준이 되어야 가까이 지내며 함께 행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어려서 어린아이같이 행동하기도 하지만, 컸어도 배우고 깨닫지 못하여 모르는 자는 정신이 어려 어린아이같이 생각하고 행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르면 어린아이가 되고, 알면 어린아이도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 어른이라 할지라도 알지도 못하면서 지도하고 말한다면, 어린 자들이 보고 그 말을 믿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따라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사야 55장 8-9절 말씀과 같이 이 시대 모든 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릅니다. 그와 같이 예수님, 선생의 생각과 여러분의 생각이 다름을 깨닫고 자신의 무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야 다시 하나님의 생각을 알게 되어 지혜의 말씀과 지식의 말씀의 능력을 받고 신이 되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아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생각과 무지한 인간들의 생각이 차이가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높은 차이가 있으며, 또 전혀 다릅니다. 우리 모두 각자 지난날을 생각하고 살아왔던 일들을 생각하며 확인을 해 봅시다. 과연 하나님의 생각과 자기의 생각이 얼마나 달랐는지 생각해 보면 너무 많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하늘의 확실한 답을 받지 않고 행하는 일과 계획한 일들이 하나님의 생각과 하늘과 땅같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빨리 돌이켜 행해야 합니다. 뜻인 것은 과감하게 하여야 백 배, 삼백 배 유익이 됩니다. 부분적으로 알고 행하거나 하나님의 생각과 다른 자기의 생각대로 행하고 살면, 유익이 적고 상상도 못하게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수고는 수고대로 하면서 희망이 이루어져도 부분적으로 이루어지며, 하늘이 높음같이 높이 이루어지지 않고 땅같이 낮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와 같이 일편단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변함이 없어야 됩니다. 이는 성서의 모든 환란을 받는 사람들의 표상입니다. 그들이 절대 우상에게 굴복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믿고 기도하여 시범을 보인 것 같이 이 시대도 그대로 따라가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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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5-07 오전 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