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다

본문 .

 

[본문]

요한복음 1 : 1 , 1 : 13 - 14

 

 

성경적으로 보면 중심적인 말씀은 그 시대마다 하나님이 보내신 중심자나 선지자, 사사, 메시아에게 먼저 말하여 그들을 통해 말씀하게 하였습니다. 누구의 말보다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하는 자는 화를 면치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말씀을 귀히 여기는 만큼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 누구의 말보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지 않고 듣지 않으면, 수한 대로 살지 못하고 갖은 고생을 하고 어려움 을 당하게 됩니다.


긴긴 시간동안 기도하며 말씀을 기다렸던 과거를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귀를 기울여 말씀을 듣기 바랍니다. 그동안 기도한 것에 대한 응답이니 잘 들어야 되지 않겠어요? 말씀을 듣지 못하면 예술이나 전도, 가르침 등 다른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의 가짓수는 너무 많아 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지구상에 사는 모든 자들에게 그 사람에 해당되는 대로 각자의 양심을 통해 말씀하시고, 혹은 만물을 보여주며 깨닫게 하시고, 사람들을 통해 말씀해주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중심적인 말씀은 그 시대 보낸 자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크게 보면 죄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회개하라고 말씀하시며, 심판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앞날에 대하여 말씀 하시고, 축복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말씀하시고, 이것은 죄가 되어 화를 받으니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저것은 의로운 일이니 행하라. 축복을 받을 것이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그 시대에 친히 원하시고 행하 시는 일의 계획을 말씀하시고, 어떻게 행해야 될 것인지 말씀하시고, 화평과 사랑과 서로 긍휼히 여기므로 도와주고 부족한 자를 이해해주고 가르쳐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민족은 이러하기에 그 같은 심판을 하고 고통을 주는 것이다 말씀하시고, 강한 민족 과 강한 자는 약한 민족과 약한 자를 두렵게 하며 빼앗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교만 하지 말고 겸손 하라 말씀하시고, 제발 자기를 낮추라고 말씀하십니다.


수백 가지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때, 깨닫게 하여 그 시대에 외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수백 가지, 수천 가지로 그때그때 그 시대 보낸 자들에게 먼저 깨닫게 하고 말씀하시어 그들로 말씀하게 했습니다. 성경 역사를 볼 때 하나님이 행해오신 대로 이 시대에도 그와 같이 행하신다고 말씀하 십니다. 하나님은 존재하시나 영체이므로 보이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말씀하십니다. 보이지 않으시나 하나님이 시대마다 보낸 자들은 나타나 외치니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볼 수 없으되 심판하시는 것을 볼 수 있고, 축복하여 받고 누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보면, 그 존재하심을 믿고 따라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볼 수 없으되 그가 만든 만물을 통해 그 능력과 행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볼 수 없으되 각각 양심으로 깨닫게 해주시고, 불꽃같은 눈으로 사람들이 선악 간에 행하는 행위와 마음먹고 있는 것까지 신혼골수를 쪼개어 보고 계십니다. 인간이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으면 그 행위대로 개인, 민족, 세계를 심판하여 누가 말하지 않아도 성령으로 감동시켜 하나님의 심판임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시며, 너희도 근신하므로 죄를 회개하여 저들처럼 심판을 받지 말라고 깨닫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일점일획도 인간들의 제재를 받지 않으시고 거침없이 행하십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못 보아야, 행할 일을 더욱 더 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극히 비밀 된 일들은 사람이 전혀 알지 못하게 행하십니다. 혹시 눈치 채고 알아도 피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소돔 땅을 심판하실 때도 하나님은 “내가 하는 일을 내 사랑하는 아브라함에게는 숨기지 않겠다.”고 하시며 그가 사는 곳에 들러 “소돔 땅에 죄악이 관영하였으나 회개치 않으니 심판하러 간다.”고  하였습 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자기의 조카가 거기 살고 있다고 하며, 의인 몇 명이 있으면 심판하지 않겠냐고 물었습니다. 결국 의인 10명도 있지 않음을 알고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면목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함락될 것을 알고 우셨습니다. 제자들이 잡혀가고 갖은 고통을 당할 것을 알고 슬퍼하신 것입니다. 그 말대로 이스라엘은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눅19;41-44)요한계시록 11장 3절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보낸 자들은 슬픔의 베옷을 입고 살아갑니 다. 그렇게 멸망을 외쳐도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이와 같이 하나님은 보이지 않아도 애인같이 늘 말씀하십니다. 간절히 기도하면 그때그때 말씀해주십니다.



 

조회수
23,403
좋아요
0
댓글
1
날짜
2008-05-19 오후 11:5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