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기도는 행사가 아니다. 생활이다

본문 .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 : 16 - 18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새로 온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시고 사랑하사 성령으로 감동시키시고 사람을 보내어 오게 하였습니다. 이를 확실히 깨닫고 모두 각자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자기가 기도하고 예수님께도 고마워하며 자기를 부르신 뜻을 위해 살겠다고 고백하고 감사하면서 말씀을 듣기 바랍니다.


자기가 왜 교회에 오게 되었는지 단순하게 생각하면 친구를 따라서 오게 되었거나, 혹은 어떤 사연에 의해서만 오게 된 것으로 무의미하게 알고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뜻을 잘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면 무지 속에서 5, 10, 20년이 지나도록 잘 모르고 살게 됩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서 그 영이 영원한 멸망의 세계인 지옥에 가지 않고, 아픔과 슬픔과 고통이 없는 영원한 기쁨의 세계인 천국에 가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여러분 각자를 택하여 전도자를 통해 데리고 오신 것입니다. 이제 자기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대로 사느냐, 자기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그와 일체 되어 사느냐에 따라 구원 받고 천국에 가는 것이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해 주신다면 한 사람도 지옥에 가지 않고 모두 천국에 갈 것입니다. 그런데 영의 세계에 가 보면, 사람의 육신이 죽은 후에 그 영이 지옥 쪽으로 가는 자가 천국으로 가는 자보다 더 많습니다. 적은 인원이 천국 쪽으로 갑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안 믿은 자의 영과 믿었어도 정말 구원 받으려고 전심으로 행하지 못한 자들의 영은 악한 영들이 지옥으로 데리고 갑니다. 정말 하나님을 잘 믿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산 자들의 영은 천사들이 천국으로 데려갑니다. 그런데 천국으로 가는 자보다 지옥으로 가는 자가 비교가 안되게 많았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하나님은 모든 자들이 천국에 가도록 예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그가 보낸 구세주 예수님을 믿지 않고, 믿었어도 형식으로 믿은 자들은 의가 부족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저런 자가 어찌 천국에서 살랴?” 할 정도로 천국에 갈 수 있는 자로서 합당하지 않아서 그 행위대로 사망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셨지만 사람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지 않고, 믿어도 제대로 안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온 인류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입장에서 인간들에게 해 줄 것을 다 해 주셨고 천국에 오도록 택하셨습니다. 그를 택하여 세상에서 하나님을 믿게 하셨어도 자기가 믿지 않으면 안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부르시고, 메시아 예수님이 구원의 말씀을 주시고, 성령님이 감동시키어 생명길, 구원길을 가게 하셨어도 누구든지 본인이 믿지 않고, 감사하지 않고,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과 주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그저 교회에만 다니면 구원의 길은 가되, 그 의가 부족한 고로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처한 곳이 그 어떠하든지 의를 행하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고, 주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이 감동시키시는 대로 부지런히 행하여 주님의 심정을 알고 일체 되어 살면 됩니다.


일체 된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 설교하시기를 포도나무와 그 가지가 하나 되듯이, 나 예수와 일체 되어야 일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셨습니다.


마음도, 행실도, 영도 주님과 일체 되어야 그 마음이 우리에게 임하여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하게 되고, 주의 손발이 되고, 주의 몸이 되어 주님 대신 행하게 됩니다. 고로 처지와 입장과 환경에 따라 내가 너희에게 일을 주면 어디서나 나와 일체 되어 나를 사랑하는 그것이 의를 산같이 쌓는 것입니다.


다니엘 52730절을 보면, 바벨론 벨사살 왕에 대하여 나옵니다. 하나님이 벨사살 왕의 의를 저울에 달았을 때 의가 부족하였기에 그는 그날 밤에 죽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각자의 때가 되었을 때 그 의를 저울에 달아보십니다. 그때는 머리털 하나의 무게만큼의 의라도 정말 아쉽고 귀하게 깨달아집니다. 그러니 자기 때에 정말 부지런히 의를 행하며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날부터 자기의 정한 날을 향해 똑딱똑딱 시계는 출발합니다. 하루도, 한 시간도 놀지 말고 부지런히 뼈가 닳고 몸이 닳도록 뛰어서 살과 근육이 경주마처럼 튼튼해야 됩니다.


육신이 죽는 때도 자기 때라고 하지만, 하나님이 각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셨는데 그날이 다 된 것도 자기 때라고 합니다. 그날까지 못하면, 마치 육신이 죽어 더 이상 못하는 사람과 같이 때가 지나 더 이상 못하게 됩니다. 때가 되어 저울에 달리기 전에 빨리 목숨 걸고 의를 행해야 됩니다. 자기의 정한 때가 하루하루 아무도 모르게 다가옵니다. 과감하게 의를 행해야 됩니다.

 

오늘은 기도는 행사가 아니다. 생활이다.’ 라는 주제의 말씀입니다.

기도는 행사하듯이 하면 안됩니다. 기도는 행사가 아닙니다.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기도는 행사가 아닙니다. 기도는 생활입니다. 생활 속에서 옆 사람과 대화하듯이 필요할 때마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간절한 대화, 진지한 대화, 깊은 대화, 뜻있는 대화, 이상적인 대화, 간구의 대화, 기쁨의 대화, 용서의 대화, 심정의 대화입니다.


하고픈 말을 털어놓고 대화하듯이, 하나님과 주님과 대화하고 싶을 때마다 그때 그 순간 하루에 열 번이고 백 번이고 하는 것입니다. 행사를 매일, 매시간 수십 번씩 행사를 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기도는 매시간 열 번이고 수십 번이고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그같이 하지 않으면 오히려 기도하다가 사탄에게 유혹 당하게 되고, 사탄의 밥이 되고, 제 발로 걸어서 사탄 세계로 가게 됩니다.


기도는 생활이 되고 삶이 되어야 합니다. 순리의 삶이 되어야 됩니다.


축소해서 얘기하겠습니다. 하루는 24시간입니다. 기도 시간을 정하여 한 시간, 두 시간 동안 기도한다고 합시다. 그 나머지는 할 말이 있는데도 참고 그 다음날 기도 시간에 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자끼리 살아가는데 하루에 한 시간, 두 시간을 대화 시간으로 정해 놓고 입이 아프도록 말한 후에, 그 나머지 시간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안 하고 다음날 대화 시간에 하겠습니까? 기도가 생활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이같이 합니다.


성경에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는 호흡이다.’ 하였습니다. 기도는 음식과 같습니다. 음식은 먹고 싶을 때 먹어야 되듯이, 기도도 하고 싶을 때마다 간절히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새벽에 하고 끝내고, 철야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 속에서 하나님과 주님께 할 말들이 있는데도 기도 시간외에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두 기도 시간을 생활화해야 되겠습니다.


생활이란, 무엇이든지 삶 속에 그때그때 필요한 대로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하는 것입니다. 손을 씻고, 몸을 씻고, 말을 하면서 걸어 다니고, 차를 타고, 옷을 입고, 옷을 벗는 등 그때그때 필요한 대로 맞춰서 하는 것이 생활입니다. 기도도 이같이 필요할 때마다 그때그때 해야 됩니다. 행사처럼 정한 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자는 깊이 기도하겠다고, 조건을 세우겠다고, 철야를 합니다. 그러다가 새벽기도 때 졸고, 낮에 졸고, 주일예배 때 졸고 있으니 덕이 안됩니다.


기도는 행사가 아니다. 생활이다.’ 이 말씀을 외우고 가슴에 새겨야 됩니다. 이제 이같이 기도하기로 하자구요. 새벽기도도 생활 기도입니다.

 

우리는 신앙의 잠을 완전히 깨고 할 일을 해야 됩니다. 주님과 일체 되어야 잠을 깬 자이고 주님 맞을 준비를 하는 자입니다.


이에 여러분들이 꼭 해야 될 첫 번째 일은 절대 주님과 먼저 일체 되는 것이며, 두 번째 일은 100%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구세주이시고, 주님이 심판자이시고, 신랑이십니다. 땅에 있는 자들은 모두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입니다.


주님을 100% 사랑하고 중심해야 됩니다. 이를 중심에 두고 지켜야 됩니다.

주님은 목숨 걸고 참사랑을 주셨기에 참사랑을 받기 원하십니다. 절대 메시아를 100% 사랑하지 않으면, 사랑의 의를 저울에 달 때 모자라 심판을 받고 구원이 안됩니다. 믿음도 그러합니다. 100% 절대적이어야 합니다.


이 설교를 듣고 꼭 결심하고 말씀대로 살기 바랍니다.

 

어떤 자는 형제들을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과 주님을 사랑하듯 하라고 했는데 어떻게 사랑하지요?” 묻습니다. 주님을 중심하여 사랑하고, 절대 주님을 100% 사랑한 다음에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주님 최우선으로 사랑해야 됩니다. 100%여야 됩니다. 그런 삶을 살아야 범사에 주님과 통합니다.


주님을 100% 사랑하지도 않고 주님께 갈 사랑을 왜 형제에게 주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사랑의 잔을 완전히 채워 주고 남으면 형제들을 사랑하라는 것일까요? 그것이 아닙니다.


왕께 드리는 포도주인데 왕의 잔을 채우고 남는다고 해서 신하의 잔에 붓는 것이 아닙니다. 왕의 것은 왕의 것입니다. 떡을 해도 왕의 것은 쌀부터가 다르고, 떡을 쪄도 왕의 것은 떡시루부터가 다릅니다. 미신을 섬기는 자라 할지라도 자기가 섬기는 신께 드리는 그릇부터가 다릅니다.

하물며 자기를 구원하여 지옥에 가지 않게 해 주고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살게 해 주시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을 대하는 것이니 차이가 나게 사랑하고 모시고 섬기고 존귀하게 여겨야 됩니다. 사람을 대하듯 대하면 안됩니다. 신을 대하듯 대해야 됩니다. 주님에 대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면 신격화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주님은 신으로서 대하고, 형제들은 형제 입장과 주님이 쓰는 사명자 입장에서 대해 주는 것입니다. 고양이 대하는 것 다르고, 호랑이 대하는 것 다르고, 호랑이 주인 대하는 것이 달라야 합니다. 이와 같이 형제 대하는 것 다르고, 메시아 예수님 대하는 것 다르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대하는 것이 달라야 합니다.


분별의 은혜와 지혜로 하나님과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야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받고 삽니다.

 

마태복음 223640

네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고, 형제들도 사랑하라.” 목숨을 다해 하나님과 주님을 사랑하고 형제들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구원길, 영생길, 천국길입니다. 주님과 하나 된 길입니다. 그같이 사는 것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고 예비하는 삶입니다.

주님의 이 말씀을 듣는 이 순간부터 정말 믿고 행하며 살면 됩니다.

잠언 36

너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인도하고 지도해 주시리라.”

이같이 살면 손해를 입지 않습니다. 자기가 하니까 손해를 보고, 필요 없는 일을 하고, 필요 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꼭 하나님과 주님께 맡기고 하나님과 주님을 믿어줘요.

 

여러분들은 지난날 하나님과 주님께, 세상의 형제들에게 할 일을 다 했습니까? 이제부터 하려고 합니까? 그런데 어떻게 하지요? 때가 지나가 버렸는데 이제 한다는 것입니까? 이제 역사가 지나갔기에 그때 못한 일은 지금 못합니다. 다만 정신 차리고 깨달았으면 지금부터 현실의 일들을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때 그 시간에 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시험 들어서 못하고, 핍박받는다고 못하고, 환경이 어렵다고 못하고, 각종 이유를 대면서 못하면 못하고 끝나는 것입니다. 시험을 받는 중에서 축복이 옵니다. 핍박을 받는 때, 어려움을 당할 때, 지옥 같은 고통 중에서도 일생 동안 기도했던 것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려고 했던 축복이 극적인 고통 때 옵니다. 그때 못 받으면 못 받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기도는 행사가 아니다. 생활이다.” 했습니다. 축소해서 볼 때 마치 행사처럼 새벽에 기도하거나 철야하며 기도하거나 한 번만 하고 끝나지 말아야 합니다. 대화는 온종일 필요할 때마다 해야 되듯이, 새벽은 기본이고 하나님과 주님께도 늘 기도로 간절히 대화해야 합니다.


주님과 같이 살아가니 수시로 무시로 범사에 시간마다, 분마다 기도로 대화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다.” 말씀하셨습니다. 자기가 처한 처소를 기도하는 집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과 주님과 대화하는데 꾹 참고 있다가 환경 좋으면 그때 할래요? 그때 그 순간 해야지요.


하나님의 말씀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지요? 축소시켜 볼 때 기도하는 집이란, 자기의 육신과 마음을 말합니다. 자기 마음 성전, 하나님의 성전, 자기 방, 자기가 처한 처소가 모두 기도하는 집입니다. 이를 확대하면 자기 민족이고, 더 확대하면 지구 세상입니다. 지구 세상은 하나님과 대화하며 살라고 만들어 준 곳입니다. 간절히 생활 기도를 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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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9-21 오후 9:4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