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나도 용서, 너도 용서다

본문 .

[본문]

마태복음 18 : 21 - 35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평강을 빕니다.

과일나무 열매를 맺듯이 신앙의 좋은 열매를 맺겠다고 ‘한 해만 참으소서.’ 하며 주님 앞에 약속한 기간이 거의 다 지나가고 이제 몇 주밖에 안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천법에 우리들이 맺어야 할 성령의 열매를 9가지로 표준하셨습니다.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확실히 맺었는지 자기가 자신을 보면 더 잘 압니다. 옆의 사람이 봐도 압니다. 열매는‘행실’입니다. 절대적인 행실을 하고 있으면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이외에도 신앙의 열매가 많습니다. 전도하는 생명의 성령의 열매, 주님과 사랑으로 일 체 된 사랑의 성령의 열매, 용서의 성령의 열매, 주님의 신부가 된 성령의 열매, 회개의 성령의 열매, 기도의 성령의 열매, 찬양의 성령의 열매, 십일조와 기타 감사의 성령의 열매, 새롭게 변화된 성령의 열매 등 수십 가지 열매들이 있습니다. 실천해야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오늘의 성경 본문은 마태복음 18장 21~35절 말씀입니다. 모두 같이 읽겠습니다. 
오늘의 주제 말씀은 “나도 용서, 너도 용서다.” 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베드로가 주님께 묻기를 “형제가 내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줍니까? 일곱 번입니까?” 하니, 주님은 대답하시기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해 주어라.” 하셨습니다. 

이 해가 가기 전에 자기에게 죄를 지은 자들이 있으면 말씀을 듣고 다 용서해 주기 바랍니다. 용서해 주지 않으니 사탄이 자꾸 사망 깊숙이 끌고 가 결국 안 보이게 됩니다. 용서해 주면 사탄은 자동적으로 놔줘야 됩니다. 그러면 풀려나 사망에서 나옵니다. 

‘용서’는 지옥의 운명을 천국의 운명으로 바꿔 놓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우리를 용서해 주지 않으시면 우리는 다 지옥에 갑니다. 용서하면 평화와 사랑이 찾아옵니다. 용서해 준 자에게도, 용서 받은 자에게도 평화와 사랑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아멘!

용서해 주었는데 그 후로도 죄인 취급하면 절대 안됩니다. 그럼 사탄에게 잡히게 되고, 하나님과 예수님도 자기가 죄지은 것을 용서해 주지 않으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천국은 종들과 결산하려 하는 어떤 임금과 같다.”고 하며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임금에게 만 달란트 빚진 자가 있어 데려왔는데 갚을 것이 없었습니다. 임금은 종에게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 종이 목숨을 걸고 빌며 다 갚을 테니 참으소서 하니, 임금이 불쌍히 여겨 그 빚을 탕감해 주 었습니다. 종이 자기 목숨을 걸고 빌면서 갚겠다고 할 때에 임금은 정말 갚으려고 하는 그 마음을 보고 불쌍히 여겨 빚을 탕감해 주고 용서해 주었습니다.

1만 달란트를 한국 돈으로 계산하면 9조입니다. 엄청나지요? 이만큼을 용서 받은 것입니다. 이 종은 좋고 기뻐 미친 듯 춤을 추며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돌아가다가 자기에게 100데나리온을 빚진 동료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는 “너 잘 만났다.” 하고 화를 내면서 빚을 갚으라고 했습니다. 동료는 엎드려 간구하며 조금만 참아 주면 꼭 갚겠다고 애원했습니다. 그러나 그 종은 “안된다. 내가 너 따라갈 테니까 당장 내놔.” 했습니다. 당장은 없다 고 하니 결국 동료를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 말이 곧 임금에게 전해졌습니다. 임금은 “그 놈을 잡아 와라.” 하였습니다. 

임금이 종에게 말하기를  “이놈아. 네가 내게 진 빚을 꼭 갚겠다고 하며 진실로 빌기에 만 달란트를 탕감해 주었건만, 너는 그것의 60만 분의 1 되는 빚을 빚쟁이가 갚을 것이 없으니 참아 달라고 그렇게도 빌었는데 용서해 주지 않고 옥에 가두다니. 나도 너를 용서 못한다. 이놈을 감옥에 가두어라. 그 빚을 갚을 때까지 그리하라.” 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께 용서를 받은 것 같이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이와 같이 대하신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지은 죗값과 하나님께 진 빚이 1만 달란트나 됩니다. 죄지은 것 과 하나님의 은혜를 다 갚을 수 없어서 빌고, 또 빌면서 꼭 갚겠다고 하였기에 하나님과 주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탕감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9조 되는 빚을 갚을 수 있겠어요? 하나님과 주님의 은혜를 돈으로 환산하 여 9조 정도 된다면 갚을 수 있겠어요? 일생이 다 가도록 못 갚습니다. 일생 동안 하나님과 주님의 은혜를 다 갚을 수 없습니다. 갚는다고 했지만 못 갚을 것을 알고, 그 진실한 마음을 보시고 용서해 주고 탕감해 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님 사랑으로만 살아야 됩니다.

이제 우리는 형제들이 자기에게 잘못한 것을 다 용서해 줘야 됩니다. 

죄에 대한 것, 어떤 잘못에 대한 것, 은혜를 못 갚은 것 등은 100데나리온 정도 되는 것이니 우리도 용서해 줘야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주님으로부터 1만 달란트에 해당 되는 것을 용서 받았기 때문입니다. 1만 달란트에 비해 60만 분의 1밖에 안되는, 100데나리온밖에 안되는 것이니 잘못을 용서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를 깨달아야 됩니다. 1데나리온은 하루 품삯이니, 100일 품삯 정도의 잘못을 용서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주님께 그보다 60만 배를 용서받았는데, 그의 60만 분의 1 정도의 형제의 잘못을 용서해 주지 못합니까? 

하나님께 자기 죄를 용서 받았으면서 형제를 용서하지 않는 자는 임금에게 만 달란트를 용서 받고도 자기에게 100데나리온 빚진 자를 용서해 주지 않는 자와 같아서 임금이 잡아서 그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듯이, 하나님과 주님도 잡아다가 받은 은혜를 다 갚을 때까지 사망의 옥에 가둔다고 했습니다. 

죄 없는 형제들을 죄인시하는 자들은 참으로 어이없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과 주님께 물어보면 알 것이 아니겠습니까? 죄 없는 자를 힐문하는 자는 자기에게 빚진 것도 없는 데 빚졌다고 하는 자와 똑같은 자입니다. 사기꾼 같은 자입니다. 명예를 훼손하며 인격을 모독하는 자입니다. 인성 모독자입니다. 

말씀을 듣고도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 법에 걸립니다. 용서해야 됩니다. 회개해야 됩니 다. 더 이상 무고히 힐문하지 말아야 됩니다. 믿습니까? 다 깨끗이 하고 이 해를 매듭지 어야 합니다. 용서하고, 자기도 용서 받고 갈 길을 가는 해가 되어야 합니다. 

진실로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그와 같이 대한다고 했습니다. ‘진실로 용서’입니다. 자기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 줘도 하나님과 예수님이 우리를 용서해 준 것의 60만 분의 1밖에 안된다고 했습니다. 용서받았으니 정말 다시는,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요한복음 8장에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 온 여자를 보고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죄 없는 자가 이 여자를 돌로 쳐라.” 했을 때, 다 죄가 있으니 그 엄한 율법자들도 양심에 찔려 뒤로 물러났습니다. 그 여자는 주님 때문에 살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그 여자에게 “다시는 간음의 죄를 짓지 말아라.” 말씀하셨습니다. 그 여자가 또 간음죄를 지었더 라면 그때는 행위대로 돌에 맞아 죽었을 것입니다. 여자는 다시는 죄를 안 짓기 위해 주님을 따라 주님의 말씀대로 믿고 일생을 살았음을 볼 수 있습니다. 
 
‘나도 용서하니, 너도 용서하라.’
이 말씀은 금년도를 매듭짓는 말씀 같습니다. 

주님은 진실로 여러분들을 사랑해 주십니다. 무지한 말로 다시는 죄를 짓지 말기 원합니다. 모든 자들은 오늘 이 말씀을 듣고 다 풀어 놓고 용서해 주기 바랍니다. 


조회수
23,614
좋아요
0
댓글
0
날짜
2009-12-07 오후 11:5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