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이겨야 내가 너희에게 줄 것을 마음대로 줄 수 있다

본문 .

[본 문]

요한계시록 2장

(핵심 성구 - 계시록 2 : 7, 10, 17, 27)

(읽어야 할 성구 - 요한계시록 1 - 3장)


 

할렐루야!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저마다 환난이 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고, 사탄으로부터 오는 유혹이 있고, 사람들로부터 오는 유혹이 있고, 자신으로부터 오는 유혹도 있습니다. 


저마다 해야 할 일을 행하여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겨야 예수님께서 여러분에 게 줄 것을 마음대로 줄 수 있습니다. 또 이겨야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해 줄 수 있으십니다.


요한계시록 2∼3장을 보면 7개의 초대교회가 있었습니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 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입니다.

주님은 이 일곱 교회를 각각 맡고 있는 자들을 ‘사자’라고 표현하시며, 이들을 상징적으로 ‘별’로 표현하시며 계시하셨습니다. 각 교회는 ‘촛대’라고 상징하여 부르셨습니다.  


(계 2: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일곱 교회를 맡은 지도자들과 교인들이 말씀을 듣고 즉시 행하게 하기 위하여 주님은 제자 사도 요한에게 일곱 교회의 실정과 선악 간에 모든 것을 지적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각 교회에 해당되는 대로 사도 요한에게 계시해 주시며, 주님이 계시해 주신 말씀을 자세히 기록하여 각 교회에 전해 주어 속히 행하게 하셨습니다. 


모두 주님의 계시를 받고 싶어 했지요? 모두 다 주님의 계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곧 주님의 계시의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고 지키는 것입니다. 주님의 계시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주님의 계시를 받은 자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즉시즉시 실천하라고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첫 번째로 에베소 교회에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 라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 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 내가 하나님 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계 2:1-7)”하셨습니다.


주님을 믿고 사랑하던 그 뜨거운 처음 사랑을 잃으면 촛대를 옮긴다고 했습니다. 

지난날의 그 뜨거운 마음과 첫사랑을 잃어버린 것은 자신들이 더 잘 알 것입니다. 


아직 주님과의 첫사랑을 찾지 못한 자는 찾아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다가 잃었 는지 생각하고 첫사랑을 다시 찾아야 하겠습니다. 첫사랑을 찾지 않고 그대로 신앙생활을 하면 반드시 촛대가 옮겨집니다. 


주님과의 첫사랑을 잃고 얼마나 나쁜 행위를 많이 했습니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 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미친 척 사랑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마음과 정신과 행동을 쏟 으며 사랑하였으니 주님이 보시고 얼마나 마음이 상하셨겠습니까? 


모두 주님이 감동 받고 마음을 돌이킬 때까지, 용서할 때까지 회개해야 합니다. 

첫사랑 그대로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첫사랑을 잃어버린 자는 지금도 처음처럼 주님을 사랑하는지 생각해 보면 첫사랑이 회복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처음같이 해야 처음 사랑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낙원 에 있는 생명나무 열매를 먹을 수 있습니다. 


회개만 했다고 첫사랑을 회복한 것이 아닙니다. 처음 사랑할 때와 같이 정신과 행실을 쏟아 주님을 사랑하며 신앙의 열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자는 낙원에 있는, 입으로 먹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되고, 주님의 사랑의 영적 열매도 먹게 됩니다. 


생명나무 열매는 육신이 죽은 후에 영혼이 가서 먹을 수도 있고, 지금 육신이 살아 있을 때 도 그런 급의 신앙생활을 하며 주님을 사랑함으로 주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도 먹을 수가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에 말씀하실 때 본문에 나오는 ‘니골라 당’이란, 그 당시 교회를 어지럽혔던 이단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들은 ‘구약 모세의 율법은 전해도 소용없다. 먹고 즐기자.’ 하며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면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자들은 육신이 살면서 어떤 행위를 해도 죄가 되지 않고, 영혼이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사탄의 교리를 만들어 미친 사람 들처럼 그 교리를 퍼뜨린 자들이었습니다. 


시대가 악해지니 이 시대도 미치광이들이 이상한 교리를 주장하며 책을 써서 미친 교리를 퍼뜨려 하나님과 주님의 신성까지 모독하고 있습니다. 그런 책은 한 장도, 한 줄도 읽지 말기 바랍니다. 


또한 인터넷을 보면 미친 사람들이 떠드는 내용이 많습니다. 


에베소 교회에 대한 말씀을 전하며, 이 시대에 주님과의 첫사랑을 잃은 자들도 주님을 처음 사랑했던 그 기준으로 사랑을 찾아야 합니다. 처음 사랑을 찾지 못하면 신앙이 계속해서 힘들어져 더는 못 견딥니다. 


세상에 빠져 살다가 주님과의 첫사랑을 잃게 되었고, 세상 이성의 사랑을 하다가 주님과의 첫사랑을 잃게 되었고, 세상 물질·명예·학문 등 각종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빠져 주님보다 그것을 더 사랑하다가 주님과의 첫사랑을 잃게 되어 주님 앞에 등 돌린 자가 되었 습니다. 


‘너희가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고, 자칭 사도라고 하는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을 드러 내고, 여러 환난과 핍박 가운데 내 이름으로 참고 견디며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신앙생활 해 온 것을 안다. 그러나 최고 근본인 나와의 첫사랑을 잃었다. 이것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님은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귀 있는 자는 주님께서 성령의 교회들에게 하신 말씀을 알 것입니다. 개인도 축소시키면 교회입니다. 


여기서 에베소 교회에 대한 말씀을 마치고, 두 번째 서머나 교회에 편지하신 말씀을 통해 이 시대 우리들 각자에게, 각 교회에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 보겠습니다.


주님은 두 번째로 서머나 교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 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 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 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 라.(계 2:8-11)”하셨습니다.


주님은 서머나 교회에는 특별히 지적하지 않으시고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을 믿고 구원 받은 자들, 특히 세상 환난 핍박과 마귀들의 행위와 악한 자들의 행위로 인하여 각종 고통을 받고 시험을 당하더라도 요동하지 않고 충성하며 주님을 버리지 않는 자들은 그 충성으로 인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됩니다. 이 생명의 면류관은 세상 것과 다릅니다. 영원히 자기 것이 되어 쓰게 됩니다. 그러나 이겨야 얻을 수 있습니다. 


죽도록 충성하며, 환난을 이기고 옥의 고통을 이기면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고생되어도, 억울해도, 악평자가 조롱해도 충성하며 가야 할 길을 가야 합니다. 

그래야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됩니다. 그래야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게 됩니다. 주님을 신랑 삼고 신부로서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가는데, 그깟 어려움이 문제입니까? 그것을 못 견딥니까?


우리가 고통도, 억울함도, 환난도 당해 봐야 주님의 심정을 알게 됩니다. 주님이 받으신 고통을 지식으로만 알면 그 심정을 알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겪어 봐야 마음이 일체 되어 알게 됩니다. 주님에 대해 배우지 않고, 주님의 심정을 알지 못하면 주님을 제대로 사랑하 지 못합니다.


여기까지 서머나 교회에 대한 말씀을 마치고, 세 번째 버가모 교회에 편지하신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말씀을 듣겠습니다.


주님은 세 번째로 버가모 교회에 말씀하셨습니다.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 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 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2-17)”하셨습니다. 


말씀에 손을 대면 주님께 손을 대고 해를 준 자로서 결국 가룟 유다와 같은 운명이 됩니다. 가룟 유다는 후에 깨닫고 괴로워서 자책하며 스스로 자기를 죽였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면서 싸우는 자는 이깁니다. 이기는 자에게는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새 이름을 기록한 흰 돌을 준다고 했습니다. 이겨야 됩니다. 그릇된 교훈을 버리고 그릇된 교훈을 가르치는 자들과 싸워 이겨야 됩니다. 지면 사망으로 가게 됩니다. 


여기까지 버가모 교회에 전한 말씀을 통해 이 시대 우리들에게 계시하신 주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로 두아디라 교회에 주신 주님의 계시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주님은 네 번째로 두아디라 교회에 말씀하셨습니다.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 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 다.(계 2:18-29)”하셨습니다.


두아디라 교회에는 주님의 칭찬도 있었지만 책망도 컸습니다.


엘리야 선지자 시대 때 악한 아합 왕의 아내인 이세벨은 우상의 정신과 사상을 받아들여 사람들로 하여금 그것을 모두 섬기게 했습니다. 그 시대에 하나님이 아주 싫어하시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행위를 했듯이, 두아디라 교회도 그와 같은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은 그 같은 죄를 지은 자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지만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우상을 섬기며 간음하고서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침상에 던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로 회개하라고 할 때 꼭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은 신혼골수를 쪼개어 사람들의 마음을 감찰하십니다. 사람은 속여도 주님은 일점일획도 못 속입니다. 모두 회개하고 이겨야 합니다. 회개하고 이긴 자에게는 철장 권세를 준다고 했고, 새벽별을 준다고 했습니다. 


여기까지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교회에 전하신 주님의 말씀을 통해 이 시대 우리들에게 전하신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못다 한 말씀은 수요일에 하기로 하고 마치려 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사람마다 자기 앞의 환난·핍박·어려운 고통을 이기고, 사탄을 이기고, 시험을 이기고, 이성의 사랑을 이기고, 물질과 명예를 이기고, 예수님보다 더 중심을 두고 사는 것들을 이겨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줄 것을 마음대로 주실 수 있습니다.

모두 집에 가서 요한계시록 1∼3장을 읽어 보세요.


말씀을 들었으니 말씀을 지켜 이기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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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3-01 오후 10: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