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라

본문 .

[본 문]

요한계시록 2 : 10, 21 : 6

요한계시록 3 : 11 - 12

마태복음  22 : 37


 

할렐루야!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비가 뚝뚝 떨어지면 우산이 생각나고 피할 곳을 쳐다보듯이, 12월 마지막 달을 보내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한 해를 회상하며 할 일을 못 하고 해를 넘기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해야 할 일을 못 했는지 생각하며 밀린 옷을 깨끗이 빨듯 하고 싶습니다.


저마다 머리를 감을 때가 되면 바빠도 감아야 합니다. 몇 분이면 감는데 바쁘다고 머리를 감지 않고 그냥 다니면 누가 말을 안 해도 온종일 간지럽고 감을 때까지 꿉꿉하고 마음까지 심란합니다. 그러나 습관이 되고 근성에 젖은 사람은 제때 머리를 감지 않고 몸을 씻지 않는 것이 오히려 편할 것입니다. 습관은 정신을 다른 정신으로 만들어 버리니 정말 무섭습니다. 고로 좋은 습관이 들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자기 편하다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마음을 거스르며 행하면 안 됩니다. 다 고쳐야 됩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나쁜 옛 습관을 버리고, 머리 감듯 자기 죄를 깨끗이 회개하고, 가뿐히 날아갈 듯한 몸과 마음으로 올해를 잘 매듭지어야 됩니다.


예수님을 앞에 놓고 한다고 생각하면서 마지막으로 조금 더 신경 써서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과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육도, 마음도, 생각도, 정신도, 영도 예수님을 끌어안고 사는 사랑의 삶의 작품을 목적하고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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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2-13 오후 4:4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