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본 문 요한복음 14장 24절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는 사람에게 말씀하실 때,
사람들끼리 말하듯 하지 않으시고, 전능자의 위치에서 합당하게 전달하십니다.
<글>을 쓸 때 ‘펜’이나 ‘붓’을 가지고 글을 쓰듯이,
하나님은 <만물>과 <사람>을 통해서 할 말을 보이시고 전달하십니다.
사람들에게 깨우쳐 주실 때도 <만물>을 보이면서 깨닫게 해 주시고,
위험을 막아 주기도 하시고, 갈 길을 인도하기도 하십니다.
이에 사람들은 <만물>을 보고 “신비하다!” 하지만,
<만물의 신비>는 ‘만물 자체의 신비’가 아니라,
<만물을 통해 행하시는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의 신비>입니다.
사람끼리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말을 하지 않듯이,
하나님, 성령님, 성자께 <사람>이 자꾸 말을 해야
<전능하신 삼위일체>도 대답하시고 말씀하십니다.
<대화>가 ‘생명과 창조와 변화의 역사’이고, ‘사랑의 역사’이니
매일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를 모시고, ‘사랑 잔치, 대화 잔치,
감사 잔치’하며 기뻐하며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