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잠언 12장 24절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잠언 12장 27절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께 ‘진실한 몸과 마음’을 드리며 영광 돌리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자기가 존재하려면, 자기와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자기와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잘되고 형통하려면, 먼저 자기와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자기와 싸워 이기기’라는 말은 ‘수고와 노력과 몸부림과 땀 흘림’입니다.
인생을 ‘수고와 노력 없이 사는 자’도 있고, ‘수고하고 노력하며 사는 자’도 있습니다. 결국 <자기>를 존재시키기 위해 수고하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힘들고 고생되지만, 수고하고 노력하면서 자꾸 행하여 ‘얻을 것’을 얻고 사는 것이 <정말 편하게 사는 것>입니다.
사람은 편하려고 하다가 결국 ‘게으름’에 처하게 됩니다. 결국 더 불편하게 됩니다.
부지런한 토끼는 게으른 자를 알고, 아예 그 집에서 마음 놓고 삽니다. 앞에서 쿨쿨 잠도 잡니다. 사람이 게으르니, 앞에 토끼가 있어도 잡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 마당에 꿩이 놀다가 피곤해서 잠을 자고 있는데도 게으른 자는 귀찮아하고 힘들어하며 잡지 않습니다.
게으른 자는 <뇌와 몸>이 굳어서 아예 ‘부지런한 생활’을 못 합니다.
‘많이’ 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때’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때’ 행하는 자가 부지런한 자입니다. ‘제때’ 행하지 않으면, ‘많이’ 행했어도 얻지 못합니다.
게으른 자는 하면 되는데 자꾸 미룹니다. 자기 할 일을 자꾸 뒤로 미루는 자는 정말 게으른 자입니다. ‘자기 존재’를 위해서, 시간이 되면 벌떡 일어나 하루를 시작해야 됩니다. 모두 ‘자기 존재’를 위한 것입니다.
성공이란, 영원해야 됩니다. 잠깐 누리고 끝나는 것은 성공이 아닙니다. <영>이 성공해야 영원합니다. <물질, 게임, 이성, 세상>은 ‘거기’입니다. 누구든지 ‘거기’에 빠지면, 그것을 생명시하는 것입니다.
술, 담배에 빠진 사람은 그것에 대한 <장점>만 내세우며 말합니다. 이성에 빠진 사람 역시 그것에 대한 <장점>만 내세우며 삽니다. ‘거기’에 빠져 사니, 그것을 생명시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판단하는 장점’으로 인해 결국 <건강>을 잃고, <구원>을 잃고, <휴거>를 잃게 됩니다.
모두 <자기>를 위해 자기와 싸워 이겨 게으름에서 벗어나 부지런하여 <성자>를 차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