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시편 18장 25-26절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출애굽기 20장 6절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요한복음 14장 21절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사람이 공기가 있어도 누가 대신 숨을 쉬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숨을 쉬는 책임’을 해야 존재하고, 음식이 있어도 누가 대신 먹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자기가 먹는 책임’을 해야 존재합니다.
이처럼 구원도 <인간>이 ‘자기 할 일’과 ‘자기 책임’을 못 해서 구원받지 못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포기’하고 ‘할 일’을 해 주지 않아 구원받지 못하고 사망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 쉽게 비유로 말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오는 길>은 누구에게나 다 주십니다. 그 길은 <구원길>로 그 길을 없애지 않으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인간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그 길로 오지 않든지, 오다가 포기하고 다른 길로 가 버리면, 그때는 구원받지 못하고 다른 길로 간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는 많아도 ‘구원받는 자’는 적습니다. 왜 그럴까요? 믿기만 하지, 하나님과 성자가 원하시는 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를 믿었으면, 이제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가 원하시는 대로 행해야 됩니다.
‘행하는 자’는 실제로 행하면서 실체 속에서 사니, 생명력이 있어서 기쁨을 누리고 살며, 현실감을 가지고 확신하면서 먹고 입고 누리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이 자기가 이 세상에서 실제로 존재하며 현실을 살고 있어도 방에서 잠만 자고 행하지 않으면 ‘세상이 있는가?’ 하게 됩니다. 자꾸 몸으로 행하면서 부딪혀야 되는데, 하지 않으니 이 세상에서 살아도 현실감이 없는 것입니다.
<신앙의 세계>도 그러합니다. 매일 기도하고, 매일 말씀 듣고, 매일 성자와 대화하면 현실에서 이루어질 것은 꼭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현실감이 있고 확실합니다.
하면 됩니다! 하는 만큼 잘됩니다! 많이 행하면 불가능한 것도 가능해지고 표가 나고, 표적이 일어나고, 문제도 해결됩니다. 행한 것은 그대로 자신이 다 받습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는 포기하지 않으시니, 자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도 성령님도 성자께서도 포기하지 않으시니 자신의‘구원’도, ‘신앙의 목적’도,‘창조 목적’도 이루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