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로마서 1장 20절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사람들은 ‘좋은 환경’이나 ‘보물’을 얻고 사는 것만 귀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속한 것’만 보물이 아니라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을 믿고 사랑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 이 영원한 보물이며 영원한 재물입니다.
또한, <만물>이나 <사물>만 귀한 보물이 아니라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주님과 얽힌 사연>도 보물입니다.
나무들 중에 ‘어느 작고 멋없는 나무 한 그루’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었다 합시다.알고 보니 임금이 그 나무에 늘 퇴비를 해 주고, 누가 캐 가려고 할 때 마다 보호하여 살게 된 나무였습니다. 그래서 <천연기념수>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그 나무나 만물에 얽힌 ‘사연’이 있어야 귀하고, 하늘까지 솟는 값이 나가고,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 보며 교훈으로 삼게 됩니다.
‘선물’만 귀한 것이 아니라 ‘선물을 주면서 말한 것’이 더 귀합니다.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선물을 주면서 “사랑해.” 하면, ‘선물’보다 “사랑해.”라고 한 그 말이 더 귀한 것입니다.<선물>은 ‘증표’이니 선물을 주면서 어떤 뜻을 두고, 어떤 말을 하면서 줬는지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산도, 돌도, 나무도,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께서 창조하신 대걸작’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이 창조하신 만물을 볼 때나, 여러분에게 주신 것들을 볼 때 ‘그 자체’만 보지 말고 ‘그것을 주시며 하신 말씀과 사연’을 알고 봐야 가치를 알게 되고, 그로 인해 많은 것을 깨닫고 얻게 됩니다.
기도해야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주님께서 주시는 ‘선물’보다 ‘그 선물을 주면서 하시는 말씀’을 깨닫게 되니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