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하늘에 닿도록
인간을 축복해 줄 수 있건만
조금만 축복해 주심은
인간이 큰 축복을 받고서는
하늘을 버리고 세상으로 흘러갈까 함이라.
- 하늘말 내말 3집
요즘 세태가 그렇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 모든 것을 주고 싶어도
다시 찾아오지 않을까봐 애써 냉정하게 구는 것이
부모님들의 마음이다.
그 한 없는 능력으로 얼마든지 인간들에게
표적을 보일 수 있지만,
혹시나 그 표적에 취해 하나님을 잊을까봐
더 좋은 복을 주고 싶어도 주지 못하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
부모와 무엇이 다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