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정명석 목사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이르쿠츠크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 언어연수를 위해 교환학생으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갔었다. 10개월 정도 지냈는데, 정말...
1,39601
올해의 건축가상
기자 : 먼저 ‘올해의 광속 건축가상’ 축하드립니다.느헤미야 : 고맙습니다.기자 : 52일 ...
1,85501
신앙 관광객
누구든지 형식과 외식의 삶은결국 넘어짐의 앞잡이이다. - 하늘말 내말 1집평상시 제 맘대로 살다가주일날 잠깐 와서성가대 찬양에 박수 치고좋은 말씀에 고개를 까딱까딱헌금 내고 교회 사람들도 만나고...보고 쓰고 누리다가 다시 제 삶으로 돌아가는관광객 같은 신앙인들이 ...
10,17800
기도
기도 높고 높은 산 위에땀을 뻘뻘 흘리며올라서서 하늘 향해외치면 잘 들릴까크고 큰 종이 위에왔다 갔다 하며글자써서하늘 향해내비치면 잘 보일까그러나 하나님은낮고 낮은 땅 위에 눈물 뚝뚝 흘리며간절하게기도하는 나의 작은 소리를 가장 잘 들으시네
9,46930
고향의 밤
안개처럼 짙게 깔린 은하수는초저녁별 따라 북두칠성도 미리내도 8월의 여름 밤하늘에 온 별들은 고운 얼음가루 되어 고추 따고 온 엄마의 몸에 쏟아져 한낮 뜨거운 뙤약볕 열기 식혀 내리고아버지가 베온 마른 강아지풀, 억새풀 나에게 단내나는 푹신한 이불 되어 ...
10,18020
도리를 다한 자
[도리를 다한 자]자기를 구원한 자를 증거하는 자는자기를 구원한 자에게 도리를 다한 자다.- 하늘말 내말 3집예수님에 대한 핍박이 심해졌습니다.예수님의 제자들은 위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하나님께서 한 말씀하셨습니다."이 제자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도 뜨거워내가...
10,07700
내 마음이 장작이라면...
돈이 많이 있어도 생활하다 보면 모두 돈 쓸 곳들이다.쓰다 보면 항상 그 생활을 벗어나지 못한다.이것저것 잘라버리고 모아 집중하여 무엇을 해야 생활이 달라진다시간도 사는 가운데 모두 써야 될 시간들이냐,잡다하게 쓰는 시간들을 모두 잘라 버리고보다 큰 곳에 써 큰일을 해...
10,01010
인생이란 경주에서 승리자는?
실패할 자는 기회가 지나간 다음에 약점을 생각하지만승리할 자는 시작할 때부터 자기 약점을 생각하고 준비한다.-하늘말 내말 5집-인생이라는 경주에서는...가장 빠른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실패한 그 자리에서 가장 빨리 일어나는 자가승리한다.
10,03600
어떻게 푸는가?
너는 저 하늘의 문을 두드려라.그리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되나니,그 문은 근본자 여호와 하나님이시니라.-하늘말 내말 2집-문제가 생겼다면 어떻게 푸는가?진리로 푸는가?기도로 푸는가?수다로 푸는가?
9,85020
이불빨래
날이 눈부시게 맑고 쾌청하다 .욕실에 빨간색 고무통이 놓여 있다면 그것은 엄마가 이불빨래를 하겠다는 신호였다. 바로나에게 보내는 SOS같은 거였다. 고무대야 높이는 7-80cm였다. 내 키의 절반이 조금 안되었다.이불빨래 하기 직전에 먼저 발을 씻었다. 그리고 바지를 엉덩이...
10,50710
국문학도는 괴로워
대학 다닐 때, 사람들은 나에게 질문한다."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책 추천 좀 해줘.""이거 띄어쓰기 맞는 거야?""맞춤법 좀 살펴줘."이럴 때면 나는 아주 난감하다.그래 내가 국문과인 것은 맞지만 나에게 요구하는 것은 나의 능력 이상이기 때문이다.국문과라고 해서 책을 ...
10,04200
쌀벌레
어느 날, 아침밥을 먹는데 생전 섞지 않던 흑미가 나왔다. 이게 웬 흑미인가 하고 자세히쳐다보는데, 털이 달린 것 같기도 하고 몸체가 살짝 구부러진 것 같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쌀통을 열었다. 쌀을 두세 번 휘저었다.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렇게 다시 밥을 먹다가 쌀통 ...
9,92400
86 /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