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나는 수학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개인적 취향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길 바라며 *^^*)
하루는 적분을 공부하는데 궁금한 것이 생겼다.
‘왜 이 기호를 적었을까! 왜 이렇게 공식이 나왔을까?’
답답해하다 청소년을 위한 수학책을 읽게 되었다.
어려운 이론이 나올 때쯤이면 만화로 분위기를 가볍게 전환해주고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를 적은 책 구성에 감탄하며 읽다가,
아르키메데스가 금의 무게를 알게 되며 외쳤던 ‘유레카’가 내 입에서도 나왔다.
“와~~ 유레카!!!!”
내가 궁금하게 생각했던 적분 이론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아주 쉽게 설명된 것이었다.
“와~~~~ 아~~~~”
알아가는 재미를 주는 설명에 연신 감탄했다.
정말 이해가 쏙쏙 되었다.
역시 안 될 때는 방법을 달리해 볼 필요가 있다.
어디서 어떻게 그 문제가 풀릴지는 아무도 모르니.
비단 수학 문제뿐일까!
살면서 많은 문제에 부딪히는 인생이지만
때로는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해결방법이 나올 수도 있으니
다른 방법으로 도전하는 것에 주저하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