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CGM 국제체육교류
한국인 코치 화련 미륜국중학교에서 축구 기술을 전수
▲ 한국 김성준 코치가 미륜중학교 학생선수들에게 축구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대만 체육의 잠재력을 세상에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 중에는 특출한 원주민 출신의 많은 선수들이 대만의 경쟁력을 빛내면서 국제 교류 행사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대만 원주민 신청년 문화교류협회와 CGM 대만 기독교복음선교회가 주최한 행사이며,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는 특별히 한국의 김성준 축구 코치를 대만으로 초청했고, 화련 미륜국중학교의 어린 축구 선수들과 더 가깝게 교류했다. 행사의 개막식 때는 사단법인 화련 축구협회 이사장 진이용과 화련 미륜국중학교 교장 손태유 및 양성주를 초대했다. 이 날 화련 미륜국중학교 교장 손태유는 다음과 같이 인사를 했다. “우리 학교는 줄곧 국제교류로 발전하길 원했다. 오늘 한국의 김 코치가 학생들을 가르쳐주니 진실로 감사를 드린다. 학생들이 축구뿐 아니라 국제 교류 측면에서도 많이 얻었음을 믿는다.” 이틀의 기간 동안 활동들도 풍부하고 훌륭했으며, 대만 체육의 뿌리를 내리는 데 성큼 다가간 기회로 생각한다.
▲ 왼쪽부터 김성준 코치, 미륜중학교 순대육 교장, 화련축구협회 진익웅 이사장
본 행사에 초대된 김성준 코치는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수많은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키웠고, K연맹직업축구선수 그리고 스페인 직업 축구팀의 축구선수 등 선수로도 뛰었으며, 현재는 발렌시아 직업팀의 스카우트 담당자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코치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나는 여러 나라가 서로 축구 교류하는 곳에 자주 가 보았지만, 특히 대만 원주민학생들이 선천적으로 뛰어나며, 운동체력도 굉장히 좋다. 나이는 비록 어리더라도 운동에 있어서는 상당히 강하다." 주최자 CGM 대만 기독교복음선교회 원주민 발전부 주금덕 목사는 "한국 복음 선교회의 김 코치를 대만으로 불러 축구 기술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실 아이들은 교육으로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왜냐하면 대만 원주민들은 마치 보화와 같아서 교육을 많이 필요로 한다. 이렇게 성장하면 아이들의 미래에 아주 좋은 빛이 되리라는 것을 믿는다.
▲ 축구 국제 교류 주최하는 단체- 대만 원주민 신청년문화교류협회와 CGM 대만 기독교복음선교회
화련 미륜국중학교는 대만에서 축구선수들을 육성하는 중심학교 중 하나이다. 대만 원주민 신청년 문화교류협회는 이 행사에 와서 대만과 한국의 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했고, 각각의 어린 축구선수들도 모두 마음 문을 열었으며 또한 열심히 축구 기교들을 배웠다. 또한 자기가 그리던 미래의 국제 선수라는 길에 한 걸음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기사원문 : http://www.cna.com.tw/postwrite/Detail/220136.aspx#.Wj862N9l_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