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제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편견을 뛰어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다.’
대만 에덴 만방 장애인센터 장애인들의 생명력 있는 무대가 열리다.
▲ 타이베이 시장 가문철 에덴 진열대 방문하다.
2017년 국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세계 각 나라에서 각종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12월 1일 뉴욕에서도 이 같은 의제가 논의된 바 있다. 타이베이시 사회(복지)국도 국제 흐름에 발맞춰 행사를 개최했다. 앞으로 9일간 ‘장애를 뛰어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타이베이시 장애인 봉사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에덴 만방 장애인센터의 장애인들과 기독교 복음선교회 모델CGM이 함께 패션쇼 무대에 섰다. 자신이 직접 그린 작품이 그려진 의상을 입은 장애인은 행복한 미소로 패션쇼에 섰고, 다른 장애인들과 가족들은 이에 아낌없는 응원과 찬사를 보냈다. 장애인으로써 새로운 도전을 완벽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들 모두는 개성의 걸작품이 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타이베이시장 가문철 및 타이베이시 사회(복직)국장 허립민이 방문했다. 가시장은 장애인이면서 커피 달인으로부터 바리스타 지도를 받았다. 그는 대중들의 편견과 달리 장애인과 일반인이 차이가 없다며, 평등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장애인 또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립민은 장애인에게 참여의 기회를 주는 것이 평등의 표현이며, 우리 시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우호적으로 해결하는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에덴 만방 장애인센터 장애인과 CGM 모델이 함께 패션쇼를 하다.
이날 CGM모델과 함께 패션쇼 무대를 준비한 장애인은 ‘사람은 사랑과 실천을 통해 눈앞에 보이는 장애를 넘어설 수 있다’는 CGM창설자 정명석 목사의 메시지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메시지를 믿고 용기를 낸 실천이 결국 감동적인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게 해주었다고 했다. 에덴 만방장애인센터가 창립된 지 20년 이래 자원 봉사자, 장애인 돌봄이, 국화, 유화 선생님들은 가족처럼 장애인을 보살피며 코치해줌으로써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밖에도 CGM 화가 및 초대 받은 화가의 작품이 고적구(중산예창소) 2층에 전시 되었다. 다양하고 깊이가 있는 작품들로 전시되어 있다.
또한 장애인 봉사 전문 우수 인원을 선발해 표창도 했다. 오랜 세월 장애인 영역에 큰 업적을 이룬 사람 24명을 뽑았다. 그중에 제1회 특수 공헌상 수상자는 황명유 의사다. 황의사는 2008년부터 특수 구강의료봉사를 추진해 왔고 “내가 꼭 이 일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장애인에게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왔다. 현장에는 타이베이시 사회(복지)국 및 형산재단. 영경자선재단이 같이 협력하여 '비장애 개선 계획'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전문 팀의 평가 및 경비 지원을 통한 장애인 가정생활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 올해 12월 2일부터 10일에 걸쳐 에덴 만방 장애인센터 및 타이베이시 양명교양원에서는 그림 전시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 장애인 수제 작품 관련 장터는 12월2일~3일 및 9일~10일 연속 2회 주말에 전시 될 것이다.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기사원문 : [중앙통신사] http://www.cna.com.tw/postwrite/Detail/225044.aspx#.WkL9SN9l_cv
[중앙인터넷뉴스] http://www.cdnews.com.tw/docDetail.jsp?coluid=108&docid=10443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