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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CGM) 입장문 발표, JTBC 방송 ‘사실과 달라’


홈페이지(cgm.or.kr)에 올린 입장문, “JTBC는 K의 의도대로 사건과 녹취파일을 게이트 키핑했다” 주장




최근 방송사들의 오보 사실들이 밝혀짐에 따라, 그 피해자들은 방송사의 정정보도 및 처벌과는 상관없이 1차 피해 속에 물리적, 인격적, 더 나아가 정신적, 심리적 피해를 크게 입게 된다.


단지 방송사들은 시청률을 목표로 자극적 요소들을 내세워 팩트와 상관없이 1차 방송을 하고 그에 대한 피해는 절대 책임을 지지 않는 최근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1일~13일 JTBC '뉴스룸'이 연속 보도한 '정명석 여신도 성폭력 의혹'과 관련 " 지극히 편향적인 보도를 해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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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1일 JTBC 방송에서 ‘가만히 있으면 안 좋아.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그런 여자를 좋아해.’ 라는 음성 부분에 대해서는 “앞뒤 맥락을 빼고 편집한 것이다. 맥락을 알면 이걸 두고 성적인 내용으로 연관시킬 수가 없다”며 “정 총회장은 하나님과 말씀을 대할 때 반응을 보이고 늘 감사하라고 생활 속에서 가르쳐 왔다. 허위사실 유포 수준의 방송”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방송에서 틀어준 녹음본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M의 음성은 없고 정명석 총회장 음성의 일부만이 있다. JTBC가 음성을 편집해 왜곡 보도했다”며 “정 총회장 발언 전후에 M의 발언도 함께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관해 “당시 M이 선교회를 탈퇴한 반대자들에 영향을 받고 교리를 부인하는 등 신앙생활을 포기하려했었고, 조울증과 자해, 양성애 등의 고민을 듣고 정 총회장이 격려해주는 과정이었다”며 “M이 자신의 정상적이지 않은 성적 욕구와 행위에 대해 늘 죄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이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해 정 총회장이 앞으로 잘하면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교회 대표자들이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은 모두 M과 F가 직접 작성하거나 말한 내용이며, 선교회 회원들이 직접 겪은 사실이다. 양성애, 성에 대한 갈망은 M이 친필로 작성한 노트나 편지에 적혀 있다. M은 하나님의 영적사랑을 육적사랑으로 착각하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었고 여러 차례 자해하고 사진을 찍어 선교회 지인에게 보낸 적이 있다”며 “이런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 JTBC는 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가”라고 호소했다.



이에 관해 “방송에서 선교회 대표자들이 M의 양성애나 성에 대한 갈망 등을 언급한 것은 인신공격하기 위해서 아닌, 총회장의 대화가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명석 총회장이 현재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다’는 내용에 대해 “JTBC가 관련 기관에 한번 만 확인 했어도 어디에 있는지 정 총회장의 소재를 바로 알 수 있었다”며 “보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인지, 일부러 정 총회장이 마치 도피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해 수사에 영향을 주려는 것은 아닌지 그 의도가 심히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또한 “정명석 총회장는 직접적으로 소환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 사안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참고인 추가 조사를 요청했고 선임된 변호인들과 경찰이 협의해 조율 중이다”며 “이를 조사 불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K의 말을 그대로 여과없이 대변해 보도한 것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선교회 자연수련원 월명동을 사전 허가없이 불법 촬영한 점과 저작권이 있는 영상들을 불법 도용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입장문 말미에는 ‘고소인들이 피해를 당했다는 순간에 함께 있었던 목격자 참고인들의 진술은 고소인들의 주장과 다르다’며 “참고인들의 진술에 대하여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진실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나머지 참고인들에 대해서도 거짓말탐지기 조사와 고소인들과 대질조사가 이뤄져야 함에도 고소인측은 진실이 규명되는 것이 두려운지 언론보도를 통해 졸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하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선교회 탈퇴회원 M과 F는 최근 정명석 총회장에게 성폭행 및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해 조사를 받고 있다. 피해 현장에 있었던 참고인들의 주장과 피해자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시각의 보도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원문 : [조은소식통] http://www.joeunnews.kr/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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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