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모니 교회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면서 가장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4위로 뽑인 오크랜드 시에 위치하고 있다.
뉴질랜드 원주민 마우리 족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를 ‘타마키 마아우라우’라고 이름한다. ‘타마키 마아우라우’는 ‘연인들이 많은 땅’이라는 뜻이다. 그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오클랜드에 가장 주님을 많이 믿는 땅으로 만들기 위해 주하모니 교회 회원들은 열심히 뛰고 있다.
특히 올해 '성자 사랑의 해'를 맞이하여 발렌타인 데이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거리로 나와 전도를 하였다. 이번 발렌타인 데이는 뉴질랜드에서 해마다 열리는 등불 축제(중국의 발렌타인 데이)와 겹쳤다.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등불 축제는 2천년 전 시작된 중국 한나라의 등불 축제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14년간 이어져 오고있다. 중국 전통에서 시작됐지만 이제는 뉴질랜드의 아시아인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 축제로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등불 축제가 열리는 알버트 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그야말로 황금어장이였다. 주하모니 교회 회원들은 알버트 공원에 하늘이 택하고 준비한 생명을 낚기 위해 사랑의 낚시대를 던졌다.
이 날 교회에서도 성자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시크릿 발렌타인' 이벤트를 열었다. 회원의 이름을 각각 적은 쪽지를 모자에 넣어 한 사람씩 쪽지를 뽑아 쪽지에 적힌 사람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해 주는 것이였다.
각자 주님의 사역자가 되어 자신이 뽑은 쪽지에 적힌 사람에게 초콜렛, 밥 등을 사주고, 시를 보내주는 등 주님의 사랑을 전해주었다. 진실하고, 영원한 사랑이 오크랜드 주하모니 교회 발렌타인 데이에 밝게 불탔다.
올해 중국 십이지에 의하면 목마(나무로 만든 말)의 해이기도 하다. 목마의 해는 로맨틱하고, 결혼하기 좋고, 아기 낳기 좋은 해로 알려져 있다. 2014년, 뉴질랜드를 비롯해 전세계 모든 나라가 성자와의 사랑이 불붙으며 함께 많은 생명을 전도하는 성자 사랑의 해가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