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작가의 베트남전 참전 회고록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가 단행본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는 2018년 4권 전집으로 출간돼 8월 13~19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이번 단행본은 그 중에서 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내용만 담았다.
이번 신간은 15일부터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는 1966년 군에 입대한 후 백마부대의 말단 전투병으로 파월된 저자가 1969년 초반까지 두 차례의 참전 경험을 책에 담았다. 서문에 따르면 작가는 45여 년 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지난 1999년부터 8년 동안 글을 쓰고 10년에 걸친 교정 과정을 거듭한 끝에 책을 완성했다.
한편 정명석 총재는 지난 1995년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한 시인으로, 베스트셀러 시집 ‘영감의 시’ 1~5집을 발표, 한국 시문학 100년사를 총망라한 ‘한국시 대사전(2011)’에 시 10편이 등재된 바 있다. 10대 때부터 21년간 산에서 기도생활을 하고 50여 년간 성경 연구를 하면서, 설교집과 잠언집을 저술했다. 또한 현재는 국내외 미술전 초대 작가 및 국제문화예술평화협회 총재로서 세계 평화를 위한 예술, 스포츠 등 활발한 문화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