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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회복하고 심정을 받은 생명의 날 전야제

 

 ▲ 금산 지역회 연합 중고등부의 공연


봄의 문턱인 3월 15일, 월명동 성자 사랑의 집에서는 섭리 역사 최초로 생명의 날 전야제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저녁 6시 30분부터 준비찬양과 함께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예술제와 더불어 정명석 목사님의 활동 영상 상영, 생명의 날을 기리는 정범석 목사님의 말씀이 이어지면서 은혜와 성령의 감동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날 최초의 전야제 행사를 그냥 지나칠 수 없으셨는지 때늦은 하얀 봄눈으로 월명동을 덮어 주었다. 주님이 하얀 세마포를 입고 온 듯 하얀 봄눈은 따스함 속에 포근한 느낌마저 더해 주었다.

그리고 성령님은 전야제에 참석한 모든 회원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은혜와 감동으로 역사하시어 하얀 봄눈을 녹여 회원들의 가슴에 흘러 보내며 정명석 목사님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깊이 적시어 주셨다.

 
이 날 펼쳐진 예술제에서는 금산지역 연합 성가대, 중고등부, 충남대 캠퍼스,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부서들이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성삼위만을 의식하며 찬양과 안무로 영광을 돌렸다. 밤 11시까지 이어진 행사였지만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뜨거운 심정과 사랑, 은혜가 가득한 시간이었다.


또한 화면으로 상영된 정명석 목사님의 영상은 마치 내 앞에 당신이 함께 계시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고 지난날 함께 했던 추억을 회고하며 모두들 그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 정범석 목사가 말씀전하시는 모습

이후 이어진 정범석 목사의 말씀에서는 생명의 날은 단순한 행사로만 끝날 것이 나이라 그 의미와 뜻을 제대로 아는 절기와 같은 날로 이어져야 한다고 하셨다. 이 행사를 통해 각자 잃어버렸던 주님과의 첫사랑을 되찾고 하루에 3천명을 전도했던 베드로와 같은 심정을 받자고 하셨으며, 앞으로 계속될 행사이기에 앞으로는 더 많은 연구와 학술대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를 진행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밤이 깊도록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짜릿한 감동을 선사해주시고 행사를 주관해주신 성삼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의미있고 뜻 깊은 전야제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설레임으로 모든 회원들은 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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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