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내린 눈으로 소복하게 덮인 호랑이돌
▲한 가족이 청기와 한옥에 들러 인사드리는 모습
▲성자바위 위에 올라가 기도하는 모습
설연휴가 끝나자 마자 2월 12일 아침부터 월명동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오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길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월명동을 보니 다시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강추위에도 가족끼리, 교회 식구끼리 혹은 혼자 월명동에 와서 주님과의 사연을 만들어갔습니다. 유독 세찬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성자 바위에 올라가 기도하는 회원의 모습을 보니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눈싸움을 하며 운동장 곳곳을 뛰어다니며 해맑게 웃고 , 한 가족은 청기와 어머니댁에 들려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월명동 곳곳마다 기쁨과 희망이 더욱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쌓여가는 기쁨과 희망을 월명동에 오는 모든 분들이 느끼고 그 마음에 가득 채워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