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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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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하얗게 빛나는 꽃을 찾았습니다.
이름 모르는 꽃 이었지만 꽃 봉오리가 있고 조용히 피는 이 꽃에 마음이 끌려버렸습니다.
누가보고 있어도 보지 않았어도 오직 하늘 앞에 새하얀 꽃같은 마음으로 하늘을 위로해 주는 선생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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