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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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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월명동 호숫가에서 사랑하는 아들과 딸의 모습^^
3월달이었으니 다소 추웠어요~
그런데 지금의 아들,딸은 이 사진을 보고 나니까
무척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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