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요한복음 15장 4-5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오늘은 삼위일체 중 한 분이신 성령님에 대해 말씀하겠습니다.
‘불’ 하면 성령님이고, ‘감동’ 하면 지구 덩이를 녹이는 위력의 감동의 신, 성령님입니다.
또한 하나님과 일체 되어 행하시는 ‘전능자’이십니다.
이러하신 성령님을 ‘어떻게 하면 우리 곁을 떠나시지 않게 하고,
늘 성령님과 함께 살 수 있을까요?’
성령님이 옆에 계셔도 성령님과 마음과 생각이 다르면,
성령님과 늘 같이 살 수 없지만,
큰 자나, 어린 자나 성령님과 ‘한 주관권 안’에 살면서
<성령님의 생각>과 일체 되어 <성령님의 몸>이 되어 <성령님의 일>을 해 드리면,
성령님은 떠나지 않고 ‘그 육신’을 쓰고 늘 같이 살아 주십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께서는 육신을 쓰고 역사하십니다.
신이 지상에서 뜻을 펴야 하니, ‘육의 발판’이 있어야 ‘하늘의 뜻’을 세상에 실현합니다.
고로 삼위일체가 최고로 좋아하는 자는
‘자기 마음을 비우고 삼위일체께 자기 육신을 내주는 자’입니다.
<자기 육신>을 내주되, <자기 생각>을 비우고 <삼위일체의 생각>에 맞게 내줘야
삼위일체가 ‘그 몸’을 쓰고 역사하며 행하십니다.
성경의 인물들도 그러합니다.
<자기 생각>을 비우고 하나님께 <자기 육신>을 내주니,
하나님은 ‘그 몸’을 쓰고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육신’을 쓰고 각종 표적을 보이시고 홍해 바다를 가르시며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또, ‘여호수아의 육신’을 쓰고 가나안 복지를 점령하셨습니다.
그리고 ‘삼손의 육신’을 쓰고 블레셋 군대를 이기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육신’을 쓰고 원수 사탄을 멸하고 민족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자기중심 하면, 삼위는 불안해서 쓰지 않으시니,
항상 변함없이 언제나 어디서나 <자기 마음>을 비우고 <자기 육신>을 내드려야 합니다.
이제 성령님을 모시고 같이 사는 방법을 알았으니, 모두 말씀을 지키고,
자기 마음을 비우고 자기 몸을 내드려
성령이 여러분 각자를 쓰고 성령의 일을 행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