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푼칼럼 by 봉국장

봉국장이 들려주는 세푼칼럼! '세푼'짜리 부족한 글 솜씨로나마..... '세'상의 언어로 '푼' 주일말씀을 써 올립니다.

칼럼_연재칼럼_세푼칼럼

온전해지는 시대

 

 


인류역사의 ‘초변화’, 신앙 역사의 ‘대전환’


  최근 100년 동안, 인류는 그 전 시기, 인류 역사 전체가 겪은 변화와 맞먹는 정도의 변화를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향후 20년이면 다시 그 앞의 100년간의 변화에 달하는 수준의 새로운 변화를 또 겪게 될 것입니다. 말 그대로 시간과 공간이 극도로 압축되어 ‘초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라는 말이 전혀 틀리지 않습니다. 현재로는 도저히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새로운 미래가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은 고치고 변화하기다.’는 위대한 말씀처럼 종교 역사, 성서의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4000년간의 구약이라는 시대는 2000년이라는 반 정도의 기간을 통해 신약 역사로 극적인 변화를 이루어 냈습니다. 육신의 법에 국한되었던 구약의 법은 ‘간음하지 않고, 음란한 마음만 품어도 죄가 되는’ 신약의 ‘마음 법’으로 대전환을 이루어냈습니다.

  이 놀라운 변화에 당시 기성 종교인들은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습니다. 사도 바울이 새로운 시대 법은 ‘율법’을 폐하려 함이 아니요,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는 것이라 변증 하였음에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획기적인’ 변화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을 ‘복음에 빚진 자’로 스스로 정의하는 순간, 모두가 경멸했던 ‘십자가의 도’가 더이상 부끄럽지 않게 되었습니다. 로마로의 순교를 각오하고 오른 길에서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마음 법’에서 ‘뇌의 법’으로 ...


  이제 마음의 법에서 ‘뇌’의 법으로, 더 본질적인 단계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는 섭리 역사입니다. 뇌 작동시키는 것에 따라, 마음이 동하고, 또 그리 행동하게 되어 운명이 된다는 말씀이 전해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은 너무나 놀라운 역사가 시작되고 있는 증거 중 하나입니다.

  ‘뇌’를 동작시켜 내 삶의 행동과 운명을 바꿔 나가는 역사는 ‘신’의 완전성을 향해 나아가는, 성삼위 신의 형체대로 사람 지으신 목적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랑의 ‘완성’을 이뤄가는 그런 역사입니다.

  사실상 성삼위 하나님의 전지와 전능하심은 우리를 향한 ‘사랑’이십니다. 우리에 대해 모든 것을 아시니(全知)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시고, 또 그 어떤 일도 해주시려 하심이 바로 전능(全能)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은 우리들의 자세

  우리는 이제 새로운 역사의 ‘복음’과 ‘사랑’에 빚진 자임을 명확히 깨달아 알았습니다. 그러하기에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더 나은 ‘기회’를 기다린다든지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인간으로서 온전한 신의 사랑의 대상이 되어 사는 방법을 배워 알았으니, 이제 마음과 생각을 다잡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입니다.

  한 가지 더 명심해야 할 것은, 어떤 사람이 말했던바 같이 똑같은 쇳덩이를 갖게 된 사람 중 어떤 한 사람은 쇳덩이를 그대로 내다 팔아 50만원을 벌게 되었지만, 다른 사람은 말발굽으로 만들어 팔아 500만원을 벌게 되었고, 또 다른 이는 명품 시계의 스프링으로 만들어 팔아 5억을 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똑같은 말씀을 듣고, 동일한 시대의 운을 탔더라도 내가 어떻게 하느냐(어떻게 뇌를 작동시키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질 것입니다. 


결국, 우리에게 가슴 벅차게 다가올 미래란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과 변화된 ‘행동’입니다.




 

 


조회수
10,798
좋아요
0
댓글
55
날짜
201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