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국장이 들려주는 세푼칼럼! '세푼'짜리 부족한 글 솜씨로나마..... '세'상의 언어로 '푼' 주일말씀을 써 올립니다.
필자가 몇몇 분들 모시고 함께 만7년을 넘겨 8년째 하고 있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하고, 현재도 '잘 못 하고 있다'는 평가가 더 많아 보입니다.
이 경우, 여러분들은 필자에게 어떻게 조언 해 주시겠습니까?
지금이라도 포기 하는것이 '지혜'일까요?
'뜻'이 중하다.
성경 전체를 단 한 글자로 줄인다면 '뜻'이라는 정명석 목사님 말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의도, 그 계획과 마음이 '뜻'이니 그 뜻을 알고 그에 따라 살게 하는 것이야말로 '말씀'이고 '진리', '성경'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온 인류를 위한 것임과 동시에 한 사람, 한 사람 각자를 향한 것이며 현재 뿐 아니라 영원한 미래와 직접 관련 된 것입니다.
이 '뜻'만 온전히 알고 이룬다면 우리의 삶은 그대로 창조목적을 이룬 영광의 삶, 희망을 이룬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뜻을 아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첫 번째 숙제이며,
또한 만사를 행하기 전 '과연 이것이 뜻인가?' 묻는 것을 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뜻을 알게 되었고 그 뜻대로 하는 경우, 이제 우리에게 남은 유의미한 단 하나의 질문은
'(뜻에 따라)포기 하지 않고 계속 행하고 있는가?' 입니다.
단, 하나의 질문
'성공했나? 실패했나?'
'잘 하고 있나? 못 하고 있나?'
이 모든 것 보다 중요한 것은 그래서 지금은 '하고 있나? 그만 두었나?' 입니다.
'성공했나? 실패했나?'
사실 '성공'과 '실패'는 '결과'일 뿐 입니다.
포기만 않고 계속 하고 있다면 결국은 성공하게 되어 있는 것이 '뜻'입니다.
"'뜻'을 이루지 않으면 결국은 하나님 손해이기에 하나님은 기어코, 정녕코 뜻을 이루신다." 말씀하셨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다면 이를 두고서 아무도 성공과 실패를 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잘 하고 있나? 못 하고 있나?'
'잘 하고 못 하는 것'은 어떤 일이 진행 되고 있는 과정 중에 '특정 한 상태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 불과합니다.
'뜻'은 결국 '성공'으로 결론이 날 것이기에 지금 '잘 못 하고 있는 것' 조차 더 나은 성공을 위한 새로운 실마리입니다.
발명왕 에디슨이 만 번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 원하던 것을 얻었던 비결을 '만 번 실패한 것이 아니라 안 되는 방법 만 가지를 찾아냈다' 한것이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뜻'이 정말로 중하다.
설령 지금 내가 잘 못 하고 있다 느껴지더라도 낙심말것은 포기만 않는다면 꾸준히 자기 차원 높이며 해 낼 수도 있을 것이며 아니면 더 나은 사람이 내 뒤를 이어서라도 해 낼 것은 지금 이 일이 '뜻'에서 비롯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뜻'이라면 비록 실패할 확률이 더 높아 보이고, 현재 제대로 잘 못 하고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금도 여전히 하고 있다' 하는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8년째 하고 있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 하고자 합니다.
천 년의 '뜻'이 있는 일이기만 하다면 30년쯤 하다보면 성공할 수도 있을 것이고,
제대로 안 되어 누군가 대신 하게 된다면 그는 30년 업력으로 출발하여 970년만 하면 될테니까요...
혹 필자를 어디서든 만나게 된다면 물어 주십시오
'(뜻에 따라)포기 하지 않고 계속 행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