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내 양에 안차요.
'뭐가?'
내안엔 기쁨 샘이 있거든요.
'근데?'
예전엔 그 기쁨샘에 늘 기쁨의 물들을 부어주었는데
'근데?'
요즘엔 제가 고장이 났나봐요
'뭐가 문젠데?'
문제가 뭐란걸 알고는 있는데 이미 그 것을 할 수 있는 때가 지나가 버려서
그것을 이젠 할 수 없으니 이젠 기쁨의 물을 내 기쁨의 샘에 부어줄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슬퍼요.~~
'에이~ 그래두 넘 슬퍼만 해선 안되지. 다시 힘을내~~그리고 다른 기회를 꼭 잡을 수 있게 더욱 준비하고 노력하는거야~~'
네~~ 그래야 겠죠~ 낙심한다고 지나간 기회가 다시 돌아오는것은 아니니까요.
분명한건 아무리 준비가 됬어도 바짝 정신차리고 목숨걸고 하지 않으면
그 기회는 왔다가도 자기를 시적 부적 대하는 기미가 보일땐
다시 자기를 황공주 대접해줄 곳으로 가버리고 말거예요.
그래서 정~말 인간이 되야 해요.
정~말 인간이 되고 싶어요.
오~ 마이갓!! ~~ 인간이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