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없는 사랑은 다툼을 일으킨다.
-하늘말 내말 6집-
작년에 신랑이 몇 가지 사고를 친 이후로
나쁜 버릇을 고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 앞에서 믿음이 안 생긴다는 둥,
우리 가난하게 된다는 둥 투덜투덜 댔다.
버릇은 고쳐졌지만 서로 거리감이 생겼다.
성공한 어떤 예술가의 말이
어머니는 자신을 혼낼 때마다
이 흥할 녀석! 이 잘 될 녀석! 하면서 혼내셨다고 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툼이 없을 순 없지만
지혜롭게 한다면 더 좋은 윤활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