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드디어 직장을 출애굽 하더라.
본래 신랑은 주 5일제와 매년 연봉 인상으로 계약 했더라
신랑을 알지 못하던 새 바로상사가 일어나 직장을 다스렸더니
그가 내 신랑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손이 빨라 일을 후딱 해치우고 놀더라
두렵건대 그가 계속 이러면 월급을 날로 먹을까 하노라
감독들을 그 위에 세우고 그에게 격주 토요일 근무와 야근 잔업을 시켰더라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빠르게 일을 적응해 버리니
이로 인해 상사가 근심 했더라
그에게 일을 더욱 엄하게 시켜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을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두 달 연속 토, 일 근무와 연봉 인상 결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멘탈붕괴 였더라.
때가 이르러 하나님께서 새 직장 가나안으로 떠나시기를 독촉하나
두렵기도 하고 애굽이 그냥 편하니 머물러 있기를 좋아하더라
하나님은 바로상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사 그를 편히 두지 아니하였더라
그 위에 더 무거운 짐을 지었으니 두 달 연속 평일 9시 근무였더라.
그제야 바로상사의 완악함이 자신으로 인함을 깨닫고 애굽을 떠나기를 자청하더라
바로상사가 신랑을 불러내어 일어나 내 회사 가운데에서 떠나 네 말대로 가라하건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가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A4 용지 박스와 모나미 볼펜 자루와 딱풀과 여러 가지더라.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 내가 너에게 주는 그 곳으로 가라
내가 너를 젖과 꿀이 흐르는 직장으로 인도하리라.
*100%실화를 근거로 만들었습니다. 모든 가정마다 가나안의 역사가 일어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