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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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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온 단단한 두 줄안전하게 만든 반듯한 의자에 꼬-옥 매어 놓는다
너도나도 두 줄을 잡고 의자에 앉아 신나게 춤춘다
따스한 하늘 품속으로 오르락내리락웃고 있는 하늘이 보이고, 그 속에 내가 있어참 좋다
손에서 떨어지기 아쉽고 앉았던 자리 내려오기 쉽지 않아마음은 늘 그네에서 춤추고 있다
하늘에서 내려온 님 만나
너도나도 즐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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