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사람이 둘이면 똑같은 생각, 똑같은 행동밖에 못한다.
한 사람 몫 밖에 못한다.
다른 사람 둘이 함께 하면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하고 새롭게 하니
세 가지 몫을 하는 격이다.
그래서 나와는 다른 사람을 붙여주시는 것이다.
- 하늘말 내말 -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전투기들은 항상 두 대가 짝을 지어서 싸웠다.
이 전략은 전쟁 당시 신앙심이 두터운 한 독일 공군 장교가 성경을 읽다가
구약 신명기 23:30 “어찌 한 사람이 천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을 도망케
하였을까” 라는 말씀을 읽고 시험한 것이다.
비행기 한 대가 기관총을 쏠 경우에는 2.4m 둘레 안에 들어오는 비행기가
총탄에 맞아 추락되었다. 그런데 두 대가 편대를 지어 기관총을 쏘니
2.4m의 두 배인 4.8m안에 들어오는 비행기만 추락되는 것이 아니라
놀랍게도 사정거리가 100배 확대되어 240m안의 비행기는 모두 추락되었다.
이 전법을 알게 된 독일공군은 곧 이를 시행하여 영국공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혼자서는 하나 밖에 못한다. 같은 사람끼리도 한 사람 몫이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마음을 합하여 같은 목표를 가지고 주께 부르짖는다면,
100배 이상의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하필 저 사람이랑...' 하지 말고 '왜 저 사람일까?' 연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