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 곽동원 대표(사진)가 대전법원 앞에서 정명석 목사의 무죄를 주장하며 삭발 상태로 5일째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JMS 교인협의회측은 11월29일자 보도자료에서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 곽동원 대표가 대전법원 앞에서 정명석 목사의 무죄를 주장하며 삭발 상태로 5일째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11월21일 여신도 준강간 혐의 등으로 구속중인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JMS) 정명석 목사에게 검사가 30년을 구형하면서, JMS 교인들이 재판부에 정명석 목사의 무죄를 강력히 주장하면서 삭발 및 단식 투쟁, 가두시위를 진행해온 것.
이어 JMS 교인협의회측은 “동시에 JMS 교인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전국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출할 100만 탄원서 서명 운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JMS 교인들은 △고소인의 일방적인 피해 주장만 있을 뿐 실질적 증거가 없음에도 ‘증거재판주의’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점 △수사관의 증거인멸과 허위 압수조서 작성 의혹 △본 재판이 기피신청으로 중단됐음에도 공범으로 구속된 여성 간부들에게 먼저 중형을 선고한 점 △준 유사강간이라는 죄명임에도 검사가 무기징역이나 다름없는 중형을 구형한 점 △검사가 교인들의 집회를 ‘단체의 재력을 이용해 집단행동을 벌여 사법부의 정당한 사법절차를 방해한 것’으로 간주해 구형 사유로 주장한 점 등을 들어 ‘대한민국 사법계의 부끄러운 역사’이라며 유감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의도 평화시위 때의 곽동원 목사.
기사원문 : [브레이크뉴스] https://www.breaknews.com/10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