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정명석 목사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어보세요. 영혼이 따뜻해지는 행복한 이야기~
어느 참전 노병의 회고
글 주재형그림 박희경팔순을 족히 넘긴 듯 보이는 노인 한 분이 메마른 입술을 침으로 적시며 힘겹게 말을 꺼냅니다.“저는 베트남 전쟁 당시 백마부대에서 군목으로 근무했던 사람이올시다.베트남전이 한창 뜨거워 졌을 때 저희 사단에서는 독실한 기독교인 병사들만을 따...
4,729311
어른들을 위한 동화 '누더기를 걸친 성자'
원작 정명석각색 주재형삽화 박희경깊은 산 골, 달 밝은 마을에 성자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청년이 살고 있었어요.아주 어린 시절부터 이 세상에서 가장 주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이 청년은 한 겨울에도 산 기도를 하며 마치 수도생활을 하듯 그렇게 깊...
4,83718
어른들을 위한 동화 '꽁보리밥에 고추장'
원작 정명석각색 주재형삽화 박희경노른함이 더욱 번져 가는 어느 봄 날한 청년이 깊은 산 골짝 한 모퉁이 조그마한 보리 밭에서 보리를 베고 있습니다.해가 중천을 향 해 막 오르려고 할 때 즈음 청년의 어머니가 새 참을 내어 오십니다."세째야 벌써 보리 베기 절반이나 끝...
4,695210
뿌리 솔
? 글 : 주은경? 그림 : 솔솔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이 되었어요.크리스마스트리를 매달아 놓은 것처럼 소나무마다 솔방울이 대롱대롱 바람 따라 흔들렸어요.활짝 핀 솔방울 속에 붙어 있던 솔씨들은 가볍고 얇은 날개를 펴고 바람이 부는 대로 멀리멀리 날아갔어요. 솔씨 ...
5,346312
자두 맛 사탕 (2)
? 글 : 주은경? 그림 : 다해그 순간 송이는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오른손이 번쩍 들리더니 목덜미를 세차게 ‘팍!’ 하고 단번에 내리쳤어요.“톡…. 또르르” 안간힘을 써도 빠지지 않던 사탕이 목구멍에서 튀어나와 책상 위로 떨어졌어요.송이는 숨...
4,85616
자두 맛 사탕 (1)
? 글 : 주은경? 그림 : 다해무더운 여름 7월 어느 날이었어요.쉬는 시간마다 운동장에서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도 오늘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서 교실 복도에서 떠들거나 보드게임을 하며 중간 놀이 시간을 보냈어요.점심시간이 되자 송이는 친구들과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고, ...
4,46906
하나님이 주신 것 귀하게 써요 2
글 : 주은경그림 : 이선화조슈아는 커다란 날갯짓을 하며 말했어요.“아! 맞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호수에 이끼가 잔뜩 껴있었어.이끼 때문에 물고기들이 숨쉬기가 힘든지 물 밖으로 입을 내밀고 뻐끔거리고 있더라고. 거기도 빨리 가봐야 할 거 같아.”“오~~!...
4,31607
하나님이 주신 것 귀하게 써요 1
글 : 주은경그림 : 이선화아침 햇살이 숲속 나무 사이로 비추면 산새들은 예쁜 목소리로 노래를 부릅니다.숲속 동물들은 기지개를 켜고 풀잎에 송골송골 맺힌 이슬을 한 모금 먹고 세수도 합니다.밤새 꽃잎을 오므리고 있던 꽃들은 따뜻한 햇볕에 얼굴을 활짝 펴고 웃습니다.곤충...
4,10605
아름다운 하모니 2
글 : 주은경 그림 : 다 해잠시 후 멋진 지휘복을 입은 독수리 조슈아가 날아와 무대 지휘단에 섰어요.조슈아는 활짝 웃는 얼굴로 악기들을 바라보며 말했어요.“이렇게 귀한 악기님들과 함께 음악회를 열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각자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소리로 아름다운...
4,42213
아름다운 하모니 1
글 : 주은경그림 : 다 해가을을 꾸미는 천사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어요.햇살에서 무지개 색을 뽑아 하늘은 더욱 파랗게 색을 칠하고 빨강, 주황, 노랑으로 온 세상을 곱게 물들였어요.“와~!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을 노래 안 할 수 없지.”바이올린은 우아하고 부드...
4,87815
4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