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동화 by 천일주화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어보세요. 영혼이 따뜻해지는 행복한 이야기~

칼럼_연재칼럼_마음으로 읽는 동화

사탄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

                                                                              스토리텔러 박현옥


여러분은 혹시 ‘사탄 또는 악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어렸을 때 주일학교에서 뿔 달린 무시무시한 사탄에 대해 배운 적이 있어요.

우리에게 각종 고통을 주고 지옥에 끌고 가니 절대 죄 짓지 말고 예수님 잘 믿어야 한다고요.

어린 마음에 얼마나 무서웠던지 몇 일 잠을 못 잤던 기억이 납니다.


기독교에서는 악마, 사탄 엄청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구원 못 받게 방해하고 영원한 지옥에 끌고 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할 때 사탄이 와서 방해하며 시험했습니다.(마4/1-11)


그럼 이런 사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세상 모든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했는데 설마 하나님이 악한 사탄을 창조하셨을까요?

저희 목사님이 오랜 시간 깊이 기도하고 예수님께 배운 사탄의 비밀을 알려드릴게요.


아주아주 오래전 하나님이 지구와 인생들을 창조하시려고 계획하실 때입니다.


루시엘: 하나님! 천사들이 이렇게 많은데 왜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시려 합니까?

하나님: 너희들은 나처럼 영으로 창조 된, 자녀 같은 사이인데 나 전능자가 그 사랑에 만족하겠느냐?

루시엘: 하나님! 그래도 저희가 이렇게 사랑해 드리잖아요

하나님: 내가 천지 만물과 세상 사람을 사랑하여도 너희가 사랑을 뺏기는게 아니다. 세상 사람들이 ’천사‘하면 나 하나님이 너희를 사랑함보다

           그들이 더 좋아하며 천사와 함께 지내고 싶으니 수호천사 보내달라고 할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에게 온갖 사랑도 영광도 받는다.

           엄청난 세계가 창조되고 인구도 어마어마하게 번창할 건데 얼마나 좋겠냐.

루시엘: 아닙니다. 하나님이 만족하시지 않으시다면 더 열심히 사랑해드릴게요.

하나님: 너희가 영의 세계에서만 활동하면 한계가 있지 않느냐. 내가 상대 육의 세상을 창조하며 너희도 영의 세계뿐만 아니라 육의 세상까지 다니게 되니

           너희가 더 기뻐 좋아할 것이다. 너희도 좋고 나도 좋은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아무리 설명해도 루시엘은 끝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고 자기의 야망을 드러냅니다.


하나님: 너희 한계의 사랑도 다 못 하면서 감히 전능자 나의 행함을 반대하느냐


결국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해 못하고 하나님의 천지창조, 인간창조와 사랑세계를 반대하다 하늘나라에서 쫓겨났습니다. (이사야 14/12, 유다서1/6)

루시엘은 처음에는 존귀한 전시장이었지만 서운함, 섭섭함과 무지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 하지 못하고 쫓겨나 하나님의 반대자 사탄 루시퍼가 되었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사탄을 창조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뜻을 모르고 반대하다 악한 사탄이 된 것입니다. 사람도 처음부터 악인이 아닙니다. 자기가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믿어도 자기 생각으로 믿다가 하나님 뜻을 오해하고 루시엘처럼 막고 반대하면 악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때도 하나님은 사랑하지만 하나님이 보낸 예수님을 몰라 막고 반대하다 결국 십자가에 죽이기까지 하니 하나님이 영원한 형벌의 고통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루시엘처럼 되지 않도록 기도하고 시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가야겠습니다.


에베소서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조회수
124
좋아요
0
댓글
0
날짜
오전 9:57